(증시/오전) 코스피 1% 넘게 상승,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입력: 2016- 12- 06- 오전 11:43
© Reuters.  (증시/오전) 코스피 1% 넘게 상승, 외국인과 기관 순매수
KS11
-
KQ11
-
000660
-
036570
-
103140
-

서울, 12월06일 (로이터) - 서울 주식시장 코스피지수가 이틀간 하락한 끝에 6일 오전 1% 넘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증 주요국 증시가 상승 추세를 유지하면서 위험자산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다.

최순실 사건과 관련한 국회 국정조사에 주요 재벌 총수들이 대거 출석해 진술하고 있으나 시장에 영향을 미칠 만한 발언이 나오지 않았으며 시장 영향도 거의 없는 상태다.

코스피지수 .KS11 는 오전 11시40분 현재 22.41포인트(1.1%) 오른 1985.77을 기록하고 있다. 외국인은 436억원, 기관은 1675억원 각각 순매수하고 있으며 상승 종목이 583개로 211개에 그친 하락 종목을 크게 앞지르고 있다.

코스닥지수 .KQ11 는 5.32포인트(0.9%) 오른 580.44를 기록중이다.

다음은 오전 중 주요 종목 움직임을 국내 언론이 보도한 내용을 정리한 것이다:

- 트럼프 당선 이후 구리 가격 상승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되는 풍산 103140.KS 이 강세다. 최문선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트럼프가 미국 대통령으로 당선된 이후 인프라 투자 기대로 동 가격이 상승했다"며 "여기에 월 평균 원/달러 환율이 지속적으로 상승해 원 화기준 동 가격은 11월과 12월에 달러기준 가격 보다 더 크게 상승, 풍산의 영업이익 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엔씨소프트 036570.KS 가 4거래일 만에 반등하고 있다. 신작 게임 리니지이터널에 대한 우려가 과도하다는 분석이 나오면서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 000660.KS 가 외국인의 매수세에 힘입어 52주 신고가를 경신 중이다. 유안타증권은 “글로벌 PC 시장에서의 긍정적 시그널과 중화권 스마트폰 업체들의 점유율 확대가 메모리 반도체 시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이라며 “낸드는 견조한 가격흐름 및 원가절감 효과로 흑자전환이 기대되고 디램은 예상보다 우호적인 판가환경과 원가절감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창호 기자)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