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4월12일 (로이터) - 코스피지수가 12일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최근 증시를 억눌러온 지정학적 리스크가 일부 과도하거나 잘못된 정보에 근거한다는 내용의 보도와 정부 해명이 나오면서 불안감이 누그러진 양상이다. 외국인도 장 초반이긴 하나 소폭 매수 우위다.
코스피 .KS11 는 오전 10시33분 현재 1포인트가량 올라 2125선에서 움직이고 있다. 외국인이 매수에 나서면서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대부분 오름세다. 삼성전자 005930.KS 가 0.5%, 현대모비스 012330.KS 가 1.1% 오르고 있다. 반면에 SK하이닉스 000660.KS 는 0.3%, SK텔레콤 017670.KS 은 0.8% 내리고 있다.
다음은 주요 종목 뉴스:
통신 3사가 대선 주자들의 가계 통신비 인하 공약에 동반 하락세다. 004170.KS 가 1분기 실적이 당초 예상치를 상회할 것이라는 기대감에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006360.KS 이 올해 실적 개선 기대감에 강세다. 특히 외국계 매수가 유입되면서 주가 상승을 이끌고 있다. (이창호 기자; 편집 전종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