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주택 개조 소매업체인 로우스가 비용 절감을 위해 인력을 축소한 미국 기업들 가운데 하나가 됐다.
로이터 통신은 25일(현지시간) 로우스가 비대면 역할 중 일부 직책을 제거했다고 보도했다.
로우스 대변인은 로이터 통신에 보낸 이메일 성명에서 "로우스는 지속적으로 운영 개선 방안을 평가하고 있으며 이 과정에서 비대면 직책 중 일부 인력 변경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톰슨 로이터에 따르면 로우스는 지난 11월 인플레이션으로 인해 소비자들이 주택 개선 프로젝트에 대한 지출을 줄이면서 연간 동일 매장 매출이 더욱 급격히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다.
로우스 감원 소식은 블룸버그가 최초 보도했다.
한편, 로우스 주가는 1.53% 증가한 212.08달러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