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시카고) 김지선 특파원] 미국 신발 제조 및 판매업체 풋락커의 매출 전망이 밝다.
풋락커 (NYSE:FL) 주가는 29일(현지시간) 분기별 수익과 매출 예상치를 훌쩍 뛰어넘고 회계연도 전망을 상향 조정한 후 상승했다.
팩트셋에 따르면 풋락커의 3분기 조정된 주당 이익은 30센트로, 월스트리트 추정치인 21센트를 상회했다.
또한 매출은 추정치인 19억 6천만 달러를 상회한 19억 9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2024년 2월 3일에 끝나는 회계연도의 가이던스를 좁혔다.
풋락커 최고경영자 메리 딜런은 "4분기에 접어들면서 우리는 미국 공식 리그 마케팅 파트너로서 NBA와 협력하게돼 매우 기쁘다"며 "우리는 남은 해를 완성하고 2024년 이후의 진전을 이어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풋락커 주가는 개장 전 거래에서 26.01달러로 9.1%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