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CNBC]
[시티타임스=미국/북중남미] '오마하의 현인'으로 불리는 워렌 버핏이 이끄는 투자사 버크셔 해서웨이가 3분기 영업 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40% 이상 크게 늘었다.
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버크셔는 이날 발표에서 3분기 영업이익은 107.6억달러로 전년 동기의 76.5억달러에 비해 40.6% 증가했다고 밝혔다.
또한 9월 말 기준으로 모두 1572억달러의 현금을 보유하고 있어 2분기 말 1474억달러에 비해 7% 증가했는데 이는 역대 최대 현금을 보유했던 2021년 3분기 1492억달러에도 크게 앞선 수치라고 전했다.
CNBC는 "하지만 버크셔는 3분기 막대한 영업이익 증가에도 불구하고 241억달러의 투자손실을 기록했는데 이는 올들어 3분기 동안 약 12% 가까이 하락한 애플 (NASDAQ:AAPL) 주가 영향으로 발생한 것"으로 풀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