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도쿄 디즈니랜드 운영기업인 오리엔탈랜드(4661 JP)가 10월부터 인상되는 티켓 가격 인상 효과로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리엔탈랜드는 40여년 전 도쿄만에 들어선 디즈니랜드를 운영하고 있다. 최근 시가총액은 10조엔을 넘겼다. 오리엔탈랜드는 미국 본사에 로열티를 지급하고도 영업이익률이 20%를 넘는다.
최보원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국내외 방문객 유입이 기대되는 가운데, 10월부터 티켓 가격 인상에 따른 추가 매출 증가가 예상된다"고 판단했다.
이어 "프레미아 엑세스를 통한 부가적인 매출 창출도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