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코스피가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결과를 앞두고 강보합세를 보였다.
20일 코스피는 전날 대비 0.53p(0.02%) 상승한 2559.74에 장을 마감했다. 기관은 506억원, 개인은 886억원 각각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1680억원 순매도했다.
이날 코스피는 한국시간 21일 새벽 발표되는 FOMC를 앞두고 보합권에서 등락하며 관망세를 보였다. 여기에 장 막판 영국의 물가지표가 인플레이션 둔화를 나타내면서 강보합 전환했다.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결과 발표 이후 유로화, 파운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달러화는 약세를 보였다"며 "미국 시간외 국채 금리는 하락하거나 상승폭이 축소됐고 한국 증시도 장 마감 앞두고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고 말했다.
코스닥은 전날 대비 1.17p(0.13%) 하락한 882.72에 장을 마쳤다. 개인은 1690억원 순매수했다. 기관은 325억원, 외국인은 1105억원 각각 순매도했다.
에코프로(086520) 7.08%, 에코프로비엠(KQ:247540) 4.5%, 현대차(KS:005380) 2.58%, 삼성SDI(006400) 0.9% 등은 상승했다. 알테오젠 (KQ:196170)(96170) -4.15%, HLB(KQ:028300) -2.52%, 삼성전자우(005935) -1.41%, 삼성바이오로직스(KS:207940) -1.37%, SK하이닉스(KS:000660) -1.01% 등은 하락했다.
서울외환시장에서 달러·원 환율은 전날보다 1.60원 오른 1330.10원으로 거래를 마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