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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전히 중요한 나스닥 투자..관심 유지 필요" [유동원의 글로벌투자 인사이트]

입력: 2023- 08- 29- 오후 07:33
© Reuters "여전히 중요한 나스닥 투자..관심 유지 필요" [유동원의 글로벌투자 인사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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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시티타임스=글로벌일반] 지난주는 美 증시의 반등 시도가 목격된 한 주 였으며, 나스닥의 하락폭은 7월 고점 대비 최고 -8.9%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나스닥 지수의 경우 20일선 근처에서 반등을 시도 중이며, 일봉 기준 볼린저 밴드 중단에서 반등 중으로 쌍바닥을 형성 중이다.

여전히 주식 비중 80%, 채권 비중 20% 전략을 유지하며, 채권 금리의 추가 상승 가능성은 낮으나, 미국 10년 물 국채 금리 4.2~4.3% 수준에서도 채권 대비 주식의 매력도가 높다고 판단된다. 이는 이익 증가세의 상향 조정이 선진국에서만 발생하고 있으며, 특히 S&P 500과 나스닥 및 나스닥 100의 상향 조정폭이 가장 높다. 지속적으로 강조하듯, 미국 나스닥에 대한 투자 초점을 맞추는 전략이 유효하며, 신흥국 시장에서는 베트남 지수의 이익 추정치 상향 조정이 두드러졌다. 이에 중국 투자 비중 추가 축소와 함께 베트남 지수 투자 비중 확대 전략을 추천하며, 여전히 한국과 대만의 밸류에이션 매력도는 높다.

과거 IT 사이클이 1995년에 시작되고 버블의 붕괴가 나타나기까지 약 5년의 높은 성장 구간이 진행됐으며, 1998년 아시아 금융위기 발생으로 연준의 빠른 금리인하와 함께 버블이 형성됐다. 이번 사이클에서 중국은 금리인하 정책으로 부동산 위기를 대응하는 모습이다. 만약 미국의 금리인상 중단이 발생한다면, 글로벌 유동성 이슈는 일단락 될 것으로 전망하는 가운데, 1995년~2000년 사이클의 재연이 AI, 전기차, 신재생 에너지 발전과 맞물리면서 '25년~'26년 초까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한다.

IT 사이클 시기, 성장주 대표 지수인 나스닥은 3자리수 상승을 기록했으며, 대표 IT 인프라 기업인 시스코의 경우 5년간 약 4000% 상승을 보였다. 이후 모바일 인터넷 시기에 애플 (NASDAQ:AAPL) 1230% 상승, 엔비디아 (NASDAQ:NVDA) 저점 대비 337% 상승한 점은 잔존가치 모델링(RIM)에서 현 주가 대비 약 200%의 추가 상승이 가능하다고 분석된다.

잭슨 홀 미팅에서 인플레이션이 지속될 시 추가적인 금리 인상 가능성이 시사되면서 높은 증시 변동성이 발생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플레이션 하락 시 추가적인 금리 인상이 중단될 가능성을 언급했으며, 현 시점 '25년 초까지 3% 미만에서 안정적인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과도한 성장이 과잉 소비 등의 버블 현상으로 이어지지 않는다면, 추가 금리 인상은 제한적일 것으로 판단한다. 만약 상기와 같은 현상이 이어진다면 S&P 500 지수는 1년 이상 약 30% 초과상승이 가능할 것이다.

미국의 경제 성장률은 '23년 3분기 투자확대에 따라 경기침체로 이어질 가능성이 낮다. 2분기 연율 2.4%의 실질 GDP에 이어 3분기 또한 안정적인 성장세를 예상하며, 은행권의 대출 규모 위축세에 따라 대출 증가율 한 자릿수 중반대 (5%) 수준에서 장기적인 안정세를 기록할 확률이 높다. 이번 사이클은 장기 진행형일 것으로 예상하며, Boom-Bust 사이클의 가능성을 크게 축소하는 바이다('25년 초까지의 상승장과 '26년 초까지 이어질 가능성 주시 중)

만약 추세적 주기가 지속된다면, '28년까지 6년 상승 사이클이 이어질 수도 있다. 단기 내 Boom-Bust 사이클이 발생한다면 '25년~'26년 내 큰 조정이 발생할 수 있으나, 이전까지 S&P 500 지수는 5,200pt, 나스닥 19,000pt를 돌파해야 버블이라 판단할 수 있을 것이다.

IT 업종 시가총액 / 총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현 수준은 IT 버블 고점 대비 85% 수준에 불과하다. 한편, IT 업종이 전체 업종 내 차지하는 이익 비중은 버블 시점 대비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 현 시점은 '07년 이후 성장주의 투자 수익률이 가치주 대비 월등히 높은 상황이 유지되고 있으며, 여전한 80% 성장주 투자 비중 전략을 유지한다.

[유동원의 글로벌투자 인사이트]

現 유안타증권 글로벌 자산배분 본부장

前 키움증권 글로벌리서치 센터장

前 모간스탠리 애널리스트 이사

미국, 중국, 유럽, 베트남 등 복잡한 글로벌투자 시장에 대한 명확한 해석과 전망 그리고 투자전략에 대한 혜안을 제공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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