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선도적인 방위산업체 Lockheed Martin Corp(NYSE:LMT)는 화요일에 월스트리트의 예상치를 뛰어넘는 매출과 이익으로 예상보다 강력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이 회사의 성공은 지정학적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각국의 국방비 지출이 증가하면서 새로운 무기에 대한 수요가 증가했기 때문입니다.
이 회사의 주가는 개장 전 2% 가까이 상승하는 등 이 소식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습니다.
록히드의 견조한 재무 실적에 크게 기여한 것은 미사일 및 사격 통제 장치의 매출이 25.3% 증가하여 거의 30억 달러에 달했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급증은 러시아와의 분쟁이 계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에 공급되는 중요한 무기인 고 기동성 포병 로켓 시스템(HIMARS)과 유도 다연장 로켓 시스템(GMLRS)에 대한 수요 증가에 힘입은 바가 컸습니다.
록히드의 가장 큰 사업부인 F-35 전투기 제조를 담당하는 항공 사업부도 매출이 크게 증가하여 9.2% 증가한 68억 5,0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록히드의 CEO인 짐 타이클렛은 "이번 1분기 실적은 지난 1월에 설정한 연간 재무 기대치를 달성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강화한다"며 록히드의 재무 궤적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올해 초 Lockheed는 연간 순매출이 685억~700억 달러, 주당 순이익은 25.65~26.35달러가 될 것으로 예상한 바 있습니다.
록히드마틴은 LSEG 데이터에 따르면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인 주당 5.83달러를 상회하는 주당 6.39달러의 분기 순이익으로 올해를 시작했습니다. 또한, 1분기 순매출은 14% 증가하여 총 172억 달러로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160억 2천만 달러를 초과했습니다.
이와 관련하여 지난주 미국 미사일 방어국은 록히드 마틴이 대륙간 탄도 미사일 공격으로부터 미국을 보호하기 위해 설계된 차세대 요격기 개발을 위해 170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고 발표했습니다.
경쟁사인 노스롭 그루먼(NYSE:NOC)과 제너럴 다이내믹스(NYSE:GD)는 이번 주 후반에 분기 재무 보고서를 발표할 예정입니다.
인베스팅프로 인사이트
항공우주 및 방위 산업의 저명한 기업인 노스롭 그루먼 (NYSE:NOC)은 시장 지위를 반영하는 몇 가지 주요 지표로 안정적인 재무 성과를 유지해 왔습니다. 최신 데이터를 기준으로 노스롭 그루먼의 시가총액은 701억 9,000만 달러로, 이 부문에서 상당한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습니다.
인베스팅프로 팁에 따르면 노스롭 그루먼은 20년 연속 배당금을 인상했고 54년 연속 배당금 지급을 유지해 주주에게 가치를 환원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5명의 애널리스트가 노스롭 그루먼의 올해 실적을 상향 조정하면서 회사의 재무 건전성에 대한 긍정적인 전망을 제시하는 등 올해도 수익성이 좋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밸류에이션 관점에서 보면 노스롭그루먼은 주가수익비율 34.93의 높은 수익 배수로 거래되고 있으며 이는 향후 수익 잠재력에 대한 투자자들의 신뢰를 반영합니다. 또한 이 회사는 적당한 수준의 부채로 운영되고 있으며, 이는 재무 안정성을 나타내는 좋은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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