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신료 및 조미료 제조업체 맥코믹은 화요일에 매출과 수익 모두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는 견조한 1분기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지속적인 인플레이션 속에서도 프리미엄 제품에 대한 소비자 수요를 유지하려는 이 회사의 전략이 주효했습니다.
맥코믹은 홍보 활동에 집중하고 브랜드 제품과 자체 브랜드 제품 간의 가격 차이를 줄이기 위해 노력한 결과 안정적인 판매량을 달성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분기에는 판매량이 1% 감소하는 데 그쳐 전 분기의 3% 감소에서 개선되었습니다. 이와 동시에 맥코믹의 제품 가격은 3% 인상되어 전 분기의 5% 인상에서 약간 둔화되었습니다.
큰 폭의 가격 인상으로 인해 판매량이 감소한 Kraft Heinz와 International Flavors & Fragrances와 같은 경쟁사와는 대조적으로, 맥코믹은 1분기 매출이 증가했습니다. 이 회사의 순매출은 16억 6,000만 달러에 달해 애널리스트들이 예상한 평균 예상치인 15억 6,000만 달러를 상회했습니다(LSEG 데이터 기준).
매출 총이익률도 상승세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140 베이시스 포인트 증가한 37.4%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개선은 맥코믹의 비용 절감 이니셔티브와 전략적 가격 결정에 기인합니다.
또한 월마트를 비롯한 주요 소매업체에 제품을 공급하는 이 회사는 2월 29일로 끝나는 분기에 주당 63센트의 조정된 수익을 보고했습니다. 이 수치는 애널리스트들의 컨센서스 예상치인 주당 58센트를 초과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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