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마감]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610선 밑까지 후퇴

입력: 2023- 07- 18- 오후 05:03
© Reuters [마감] 코스피, 외인·기관 매도에 2610선 밑까지 후퇴

 

[알파경제=김우림 기자]

코스피가 외국인과 기관의 ‘팔자’ 움직임에 2610선을 하회했습니다.

18일 코스피 지수는 상승세로 출발했지만 장 초반 하락세로 돌아서며 전 거래일 대비 11.38포인트(0.43%) 떨어진 2607.62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859억원, 3000억원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렸습니다. 개인은 4768억원을 사들였습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3.86%), 운수창고(-1.93%), 비금속광물(-1.80%), 의료정밀(-1.74%), 기계(-1.68%) 등이 약세를 보였고 철강및금속(1%), 화학(0.85%), 전기가스업(0.59%), 종이목재(0.08%) 등이 상승했습니다.

코스피 시총 상위주는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2.04%), SK하이닉스 (KS:000660)(0.51%), 삼성SDI(0.58%), LG화학 (KS:051910)(1.34%), 포스코홀딩스(2.09%), 포스코퓨처엠(13.24%) 등이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삼성전자 (KS:005930)(-1.17%)와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4%), 현대차 (KS:005380)(-0.98%), 기아(-0.81%) 등은 하락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2차전지주 강세에 전 거래일보다 15.85포인트(1.76%) 오른 914.14에 거래를 종료했습니다.

코스닥이 종가 기준으로 900선에서 장을 마친 것은 지난 4월 19일 이후 약 3개월 만입니다.

외국인들이 4991억원을 순매수해 코스닥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개인과 기관은 3490억원, 1371억원 순매도했습니다.

그럼 오늘의 특징주들을 살펴보시죠.

◇ 특징주

에코프로 (KQ:086520)가 ‘황제주’에 등극했습니다. 이날 에코프로는 전 거래일 대비 11.91% 오른 111만 8천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에코프로가 종가 기준 100만원을 넘은 것은 사상 처음입니다. 주가는 장중 114만 8천원까지 오르며 최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습니다.

최근 에코프로의 급등세는 공매도 투자자들이 쇼트 스퀴즈에 나섰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여기에 전날 미국 증시에서 전기차 관련주가 상승 마감하면서 이날 에코프로의 주가를 끌어 올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발 2차전지 훈풍에 국내 2차전지주도 강세였습니다. 포스코퓨처엠은 장 중 46만원을 찍으며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게 됐습니다.

마감은 전 거래일 대비 13.23% 오른 45만 8000원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이날 주가 급등은 미국 전기차업체 테슬라의 사이버트럭 출시를 앞두고 이차전지 종목 간 순환매 장세가 펼쳐진 데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남양유업 (KS:003920) 주가는 경영권 분쟁 장기화 조짐에 급락했습니다.

대법원은 이날 국내 사모펀드(PEF) 운용사 한앤컴퍼니와 홍원식 회장 간 남양유업 주식양도 소송의 심리불속행 기간이 지났다고 밝혔습니다.

소송이 정식 대법원 심리에 들어가게 되면서 최종 판결이 나오기까지는 최대 수년이 더 필요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오면서 투자심리가 악화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이 소식에 남양유업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0.82% 하락한 43만 700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