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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1마감체크] 5월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 코스피 지수 하락 마감

입력: 2023- 06- 02- 오전 02:18
[0601마감체크] 5월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 코스피 지수 하락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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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한국거래소 서울사옥 신관로비에 설치된 소와 곰 조형물. 증시에서 소(Bull)는 상승장, 곰(Bear)은 하락장을 의미한다. 사진=한국거래소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0.31% 하락한 2,569.17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표결 경계감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 유럽 주요국 증시도 하락 마감헀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572.56으로 약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2,580.15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이다 하락했고, 오전중 2,565.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했다. 이후 낙폭을 다소 줄였고, 2,570선 부근에서 지지부진한 흐름을 지속하다 2,569.17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소식에도 기관 순매도 등에 코스피지수는 이틀째 하락했다. 기관은 6거래일 연속 순매도하며 지수 하락을 이끌었다.

기관의 순매도는 대부분 전기전자 업종에 집중되는 모습을 보였다. 외국인은 82억 순매도, 6거래일만에 순매도 전환했다. 금일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5월 수출이 8개월 연속 감소한 점도 투자심리에 부담으로 작용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금일 5월 수출입 동향을 발표했다. 5월 수출액은 522억4,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15.2% 감소한 것으로 집계했다. 월간 수출은 지난 10월 이후 8개월 연속 전년동월대비 감소했다.

단일 품목 최대 수출품인 반도체의 5월 수출액은 73억7,000만 달러로 전년동월대비 36.2% 감소했다. 이 외에 석유제품(-33.2%), 석유화학(-26.3%) 등이 감소, 반면, 자동차(+49.4%), 양극재(+17.3%) 등의 수출은 증가했다.

최근 52주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양호한 흐름을 보였던 삼성전자 (KS:005930)(-0.70%)는 차익실현 매물 출회 등으로 이틀째 하락 마감했다.

지난밤 엔비디아 (NASDAQ:NVDA)(-5.68%)를 비롯해 AMD (NASDAQ:AMD)(-5.64%), 어플라이드 머티어리얼즈 (NASDAQ:AMAT)(-2.39%), 마이크론테크놀로지 (NASDAQ:MU)(-4.87%) 등 주요 반도체 종목 하락 속 미국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가 급락했고, 5월 반도체 수출액 전년동월대비 36.2% 감소 소식 등이 전해지면서 부담으로 작용했다.

현지시간으로 31일 미국 하원은 부채한도 상향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미국 하원 합의안 통과는 미국 재무부의 디폴트 시한을 닷새 앞두고 이뤄졌다.

바이든 대통령은 하원 통과 이후 성명을 통해 만족감을 나타냈다. 아직 상원 통과가 남은 상황이나 민주당이 다수를 점유한 상황에서 상원 통과는 확실시되는 상황이다.

금일 발표된 중국 5월 차이신 제조업 PMI는 50.9를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상회했다. 지난 4월 49.5를 기록하면서 위축 국면을 보였으나 한달만에 재차 50을 상회하면서 확장국면으로 돌아섰다. 한편, 전일 발표된 5월 공식 제조업 PMI는 48.8로 두 달 연속 위축 국면을 보인 바 있다.

한편, 지난밤 필립 제퍼슨 미국 연준 이사 겸 연준 부의장 지명자는 "다음 회의에서 금리 인상을 건너뛰는것은 위원회가 추가로 정책을 강화할지를 결정하기 전에 더 많은 지표를 볼 수 있게 해준다"며 금리 인상 중단 가능성을 시사했다.

미국 워싱턴DC 에 위치한 연방준비제도(Fed) 본관 전경 사진=미국 연방준비제도

다만, 추가 인상 가능성은 열어두는 모습이었다. 패트릭 하커 필라델피아 연은 총재도 "긴축을 계속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하는 것이 아니다. 하지만 한 번의 회의는 건너뛸 수 있을 것 같다"며, 6월 금리인상을 건너뛰는 것을 원한다고 언급했다.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중국이 상승, 대만은 하락 마감했다.

수급별로는 기관과 외국인이 각각 3,842억, 82억 순매도, 개인은 3,579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이 1,570계약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813계약, 936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6원 하락한 1,321.6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9bp 상승한 3.478%, 10년물은 전일 대비 1.7bp 상승한 3.549%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10틱 내린 104.30 마감했다. 외국인과 은행이 각각 4,814계약, 1,910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6,458계약 순매수했다.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25틱 내린 112.12 마감했다. 외국인이 2,496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2,565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LG에너지솔루션(-2.50%), KB금융 (KS:105560)(-2.50%), 기아(-1.98%), 삼성물산(-1.54%), 삼성SDI(-1.39%), 현대차 (KS:005380)(-1.25%), 신한지주(-1.00%), LG화학 (KS:051910)(-0.87%), 삼성전자(-0.70%), 현대모비스(-0.67%)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포스코퓨처엠(+2.71%), SK이노베이션(+2.64%), 셀트리온 (KS:068270)(+2.39%), NAVER(+2.26%), SK하이닉스 (KS:000660)(+1.57%), LG(+0.93%), 삼성바이오로직스 (KS:207940)(+0.51%), POSCO홀딩스(+0.28%) 등은 상승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통신(-1.69%), 증권(-1.14%), 운수창고(-0.97%), 운수장비(-0.94%), 유통(-0.88%), 전기/전자(-0.63%), 금융(-0.63%), 섬유/의복(-0.56%), 건설(-0.46%), 제조(-0.31%) 등이 하락 마감했다. 반면, 의료정밀(+4.53%), 전기가스(+1.60%), 의약품(+1.28%), 종이/목재(+1.19%), 서비스(+0.61%), 기계(+0.27%), 화학(+0.23%), 철강/금속(+0.14%) 등은 상승 마감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80% 상승한 863.78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부채한도 표결 경계감 및 중국 경기 둔화 우려 등에 하락한 가운데, 이날 코스닥지수는 855.95로 약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855.46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후 상승 전환했고, 이후 시간이 갈수록 상승폭을 확대했다. 오후 들어 상승폭을 다소 반납하기도 했으나 장 후반으로 갈수록 상승폭을 재차 키웠고, 장 막판 863.86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한 후 결국 863.78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 부채한도 합의안 하원 통과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외국인 순매수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 연속 상승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수했다.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3거래일 연속 순매도를 기록했다. 제약·바이오, 엔터테인먼트 종목들의 상승이 지수 상승을 이끌었다.

셀트리온헬스케어 (KQ:091990)(+3.65%), HLB (KQ:028300)(+2.30%), 알테오젠 (KQ:196170)(+4.55%) 등 제약/바이오, JYP Ent.(+4.34%), 팬엔터테인먼트(+4.81%), NEW(+3.32%), 판타지오(+4.50%) 등 엔터테인먼트 테마가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스엠(-7.20%)은 그룹 엑소 주요 아티스트 전속계약 해지 통보에 약세를 보였다.

사진=SK바이오팜 홈페이지

수급별로는 외국인이 557억 순매수, 개인과 기관은 각각 262억, 150억 순매도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메디톡스(+6.10%), HPSP(+6.04%), 알테오젠(+4.55%), JYP Ent.(+4.34%), 케어젠(+4.07%), 셀트리온헬스케어(+3.65%), 셀트리온제약(+2.35%), HLB(+2.30%), 카카오게임즈 (KQ:293490)(+1.16%), 리노공업(+1.00%), 동진쎄미켐(+0.78%), 스튜디오드래곤(+0.62%), 레인보우로보틱스(+0.29%), 오스템임플란트(+0.21%)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에스엠(-7.20%), 엘앤에프(-1.48%), 펄어비스(-1.10%), 천보(-0.90%) 등은 하락 마감했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상승 마감했다. 음식료/담배(+2.76%), 유통(+2.23%), 제약(+1.96%), 인터넷(+1.90%), 의료/정밀기기(+1.75%), 기타서비스(+1.65%), 정보기기(+1.06%), 반도체(+0.89%), 컴퓨터서비스(+0.84%), 소프트웨어(+0.79%), 제조(+0.78%), 오락문화(+0.66%), IT S/W & SVC(+0.62%), 화학(+0.62%) 등이 상승 마감했다. 반면, 종이/목재(-1.17%), 출판/매체복제(-0.69%), 금속(-0.41%), 기타제조(-0.30%), 건설(-0.24%), 금융(-0.20%), 일반전기전자(-0.15%) 등은 하락 마감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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