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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5주요뉴스] 오늘 금통위…기준금리 동결하고 성장률 낮출 듯

입력: 2023- 05- 25- 오후 06:09
[0525주요뉴스] 오늘 금통위…기준금리 동결하고 성장률 낮출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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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5월 25일 이 시각 언론사별 주요뉴스입니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오늘 금통위…기준금리 동결하고 성장률 낮출 듯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금통위)가 25일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통화정책방향 회의를 여는 가운데 기준금리를 현 수준인 3.5%에서 동결하고 올해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종전보다 낮춰 잡을 것이란 전망이 우세합니다.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다음달 열리는 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내 물가상승률이 한은의 예상 경로대로 움직이고 있어서입니다. 또 무역적자가 계속되는 상황에서 중국의 경제활동 재개(리오프닝) 효과도 아직 나타나지 않아 경기 침체 우려가 고조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MS, 윈도11에 AI비서 탑재…메타는 1100개 언어 음성변환 AI

사티아 나델라 마이크로소프트 (NASDAQ:MSFT)(MS) 최고경영자(CEO)는 23일(현지 시간) 인공지능(AI) 비서 서비스를 탑재한 컴퓨터 운영체제(OS) ‘윈도 11’을 공개하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MS가 윈도에 AI 비서를 탑재하면서 글로벌 빅테크들의 AI 경쟁 수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MS는 이날 미국 워싱턴주 시애틀 본사에서 연례 개발자 회의 ‘빌드(Build)’를 열어 AI 기능을 적용한 새로운 제품과 서비스를 공개했습니다. 구글이 10일 연례 개발자 행사 ‘I/O 2023’에서 25개의 새로운 AI 서비스와 40개의 언어를 지원하는 최신 대규모 언어모델(LLM) ‘팜(PaLM)2’ 등을 공개한 지 13일 만입니다.

▲SK이노 "SK온, 1.24조 투자 유치…기술 경쟁력 인정받아"

SK이노베이션 (KS:096770)의 배터리 자회사 SK온이 신규 장기 재무적 투자(상장 전 지분 투자) 유치에 성공했습니다. SK이노베이션은 24일 이사회를 열고 SK온 투자 유치를 위한 주주 간 계약 체결의 건을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계약은 SK이노베이션, SK온, MBK컨소시엄 간에 체결될 예정입니다. SK온은 MBK컨소시엄으로부터 8억 달러(약 1조500억 원)를 한도로 투자받을 예정입니다. MBK컨소시엄에는 미국, 중동 지역 등의 글로벌 재무적 투자자들이 참여합니다. 이와 함께 한국투자PE이스트브릿지컨소시엄을 통해 투자를 논의하고 있던 사우디아라비아 최대 상업은행 사우디국립은행 자회사 SNB캐피탈도 최대 1억4400만 달러(약 1900억 원)를 SK온에 투자할 예정입니다.

▲카카오모빌리티, 자율차로 화물도 나른다

카카오모빌리티가 대구에서 자율주행 차량으로 사람과 화물 등을 실어 나르는 프로젝트를 시작합니다. 카카오모빌리티와 오토노머스에이투지, 한국자동차연구원, KT, 현대오토에버, 뉴빌리티 등 6개사로 구성된 오토노머스에이투지 컨소시엄은 24일부터 대구 테크노폴리스 일대에서 ‘달구벌 자율차’ 2차 연도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달구벌 자율차는 자율주행 기반 이동 서비스 모델을 제시하는 것을 목표로 진행 중인 프로젝트입니다. 6개사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주관 자율주행 모빌리티 서비스 사업 공모에서 사업자로 선정돼 11월부터 여객용 서비스인 달구벌 자율차를 운영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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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은행에 경기대응완충자본 1% 첫 부과

금융 당국이 은행의 대출이 부실화됐을 때 손실을 흡수하는 능력을 높이기 위해 은행에 ‘경기대응완충자본’을 쌓게 하는 조치를 처음으로 내렸습니다. 금융위원회는 24일 열린 정례회의에서 은행과 은행지주회사의 경기대응완충자본 적립 수준을 1%로 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대응완충자본 제도는 은행권에 대출 등 위험가중자산의 0~2.5% 범위에서 추가 자본 적립 의무를 부과하는 것으로 2016년 도입 이래 이제까지 부과된 적은 없었습니다. 금융위는 코로나 팬데믹을 기점으로 가계와 기업의 부채가 급증한 데다 지난해 이후 금리가 크게 오르면서 금융권 부실화 가능성에 대비해 경기대응완충자본을 부과하는 방안을 꾸준히 검토해왔습니다.

▲전경련 "노조법 개정안 시행은 기업 투자에 큰 타격”

노조법 개정안이 위헌 소지가 높을 뿐만 아니라 파업 만능주의를 확산시켜 산업현장의 혼란을 야기할 것이라는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24일 전국경제인연합회(이하 전경련)은 '노조법 개정안(노란봉투법) 문제점' 보고서를 통해 ▲헌법상 죄형법정주의 원칙 위배, ▲도급제 형해화(유명무실화), ▲가해자 보호, ▲경영권 침해, ▲파업 만능주의 확산 등을 야기할 수 있는 법안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우선 노조법 개정안이 사용자의 개념을 근로계약 체결의 당사자를 넘어 근로자의 근로조건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자로 확대한데 대해 산업현장의 혼란을 초래할 수 있는 모호한 규정이라고 했습니다.

▲원희룡 "무제한 갭투자 금지해야" 재차 강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사진)이 전세제도 개편과 관련해 무제한 갭투자를 막는 데 중점을 두겠다고 밝혔습니다. 원 장관은 "전세를 없애는 접근은 하지 않겠다"며 '전세 폐지론'과는 선을 그었습니다. 24일 국토부에 따르면 원 장관은 우크라이나 재건사업 참여를 논의하기 위해 폴란드 바르샤바를 찾은 2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전세가 해온 역할을 무시하거나 제도를 없애는 접근은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이 같은 발언은 원 장관이 앞서 "전세제도가 이제 수명을 다했다"고 언급한 것과 관련해 시장의 혼선을 줄이기 위해 점진적인 제도 개선을 추진하겠다는 뜻으로 풀이됩니다.

▲'대우조선 끝났더니…' 산업은행, 아시아나항공 변수 골치

KDB산업은행이 기업 구조조정 관련 예상치 못한 변수에 직면했습니다. 그동안 가장 큰 골치였던 대우조선해양은 한화에 경영권을 넘기는 절차를 마무리하며 큰 산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무리없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됐던 아사아나항공과 대한항공 (KS:003490) 합병 절차가 유럽연합(EU)과 미국 법무부가 반대 의견을 제시하며 실타래가 꼬였습니다. 구조조정 업무를 서둘러 마무리하고 본점 부산이전과 아랍에미리트(UAE) 투자 유치 등에 집중하려했던 산업은행 입장에선 새로운 골칫거리가 등장한 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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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 끝났나…쉬어가던 2차전지주 다시 질주

올해 초 국내 증시에서 돌풍을 일으키다 조정을 받았던 2차전지 관련 주식들이 최근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습니다. 우호적인 전기차 시장 환경이 조성되고, 투자 심리도 개선됐기 때문입니다. 증권가에서는 주가 조정 이후 비중확대 전략이 유효하다고 조언했습니다.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 15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2차전지 관련주가 들썩였습니다. LG에너지솔루션은 6.95% 올랐습니다. 삼성SDI는 7.37% 올랐고, 포스코퓨처엠(003670)은 10.98% 상승했습니다. 코스닥의 에코프로와 에코프로비엠은 각각 4.23%, 8.13% 올랐고, 엘앤에프도 9.19%의 상승률을 보였습니다.

▲엔비디아, AI 날개 달고 시간외 거래서 28% 폭등

미국 반도체 업체 엔비디아가 24일(이하 현지시간) 시장의 대세는 확실하게 인공지능(AI)이라는 점을 입증했습니다. 엔비디아가 이날 장 마감 뒤 공개한 1·4분기 실적은 애널리스트들의 예상을 크게 뛰어넘었습니다. 특히 AI 반도체의 높은 마진이 확인됐다. 매출은 1년 전보다 13% 줄었지만 순익은 26% 폭증했습니다. 게이밍 반도체 부문 고전에도 불구하고 고가의 AI 반도체 수요가 폭증하면서 수익성을 대폭 높인 것으로 보입니다. 깜짝 실적에 힘입어 엔비디아 (NASDAQ:NVDA) 주가는 시간외 거래에서 27% 넘게 폭등했습니다.

▲“5G, LTE의 20배 부풀려”… 이통3사에 과징금 336억 철퇴

5세대(5G) 이동통신 서비스를 출시하면서 데이터 전송 속도를 부풀린 SK텔레콤(SKT)과 KT, LG유플러스 이동통신 3사에 대해 300억원대 과징금이 부과됐습니다. 서비스 평균 속도가 광고한 속도의 약 3~4%에 불과했음에도 소비자들이 해당 속도를 실제 경험할 수 있는 것처럼 속여 막대한 부당이득을 얻었다고 경쟁당국은 판단했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SKT, KT, LG유플러스가 5G 서비스 속도를 거짓·과장, 기만적으로 광고한 행위 등과 관련해 시정명령 및 공표명령과 함께 과징금 336억원(잠정)을 부과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공정위가 이동통신 3사의 서비스 속도와 관련해 제재를 결정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업체별로는 SKT에 168억2900만원, KT에 139억3100만원, LG유플러스에 28억5000만원의 과징금이 책정됐습니다.

▲한화생명에 투입된 공적자금 1兆 회수 5년째 공회전

한화생명 (KS:088350)의 전신 대한생명에 투입된 나랏돈 약 1조원을 회수하는 작업이 5년째 공회전하고 있습니다. 보유 지분을 매각해 공적자금을 회수하려면 한화생명의 주가 회복이 관건라는 게 금융 당국과 보험업계의 설명인데, 사실상 ‘무대책’이란 지적이 나옵니다. 25일 금융권 취재 결과, 금융위원회와 예금보험공사(이하 예보)의 올해 공적자금 회수 계획에 ‘한화생명 지분 매각 방안’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통상 금융 당국이 공적자금 회수에 나서면 보유 지분에 대한 매각 방식과 매각 물량, 최소 입찰 물량, 낙찰자 결정 기준, 매각 인센티브 등의 구체적인 계획을 세우게 되는데, 현재 한화생명에 대한 공적자금 회수 계획이 아무것도 정해진 게 없다는 얘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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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영주 하나금융 회장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 투자 확대"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아시아 태평양 지역 지속가능금융을 위해 생물다양성 분야 투자를 늘리겠다고 밝혔습니다. 함 회장은 오늘(24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콘래드 호텔에서 열린 유엔 환경계획 금융이니셔티브(UNEP FI) 아시아·태평양 라운드테이블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함 회장은 "올해 자연 관련 재무정보 공개 협의체(TNFD), 생물다양성 회계금융연합(PBAF)에 적극 참여할 것"이라며 "거대한 잠재력을 가진 '생물다양성 보전 분야'에 대한 정책 수립·투자 확대를 통해 환경과 사회적 책임을 위한 금융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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