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CJ대한통운.
CJ대한통운 (KS:000120)은 연결 기준 작년 영업이익이 4118억원으로 전년보다 19.7% 증가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8일 공시했다.
매출은 12조1307억원으로 전년 대비 6.9% 증가했다. 순이익은 1968억원으로 24.4% 늘었다.
4분기 영업이익은 1123억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12.5% 늘었다. 4분기 매출과 순이익은 각각 3조234억원과 380억원이었다.
CJ대한통운 관계자는 “4분기 매출의 경우 경기침체로 인한 고객사 물동량 감소로 소폭 하락했다”며 “택배·이커머스 사업의 신규수주 증가로 물동량이 회복되고, 글로벌 사업의 영업확대로 인해 연간 매출은 증가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