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작년 의무보유 해제로 시장에 풀린 주식 35억주…전년대비 7.1% 증가

입력: 2023- 01- 06- 오후 11:55
작년 의무보유 해제로 시장에 풀린 주식 35억주…전년대비 7.1% 증가

지난해 LG에너지솔루션 (KS:373220)을 비롯해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상장주식 수가 35억주를 넘긴 것으로 집계됐다. 반면 의무보유등록된 주식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해 약 40억주였다.

6일 한국예탁결제원은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이 설정된 상장주식이 전년 대비 1.8% 감소한 40억8885만주라고 밝혔다. 의무보유등록은 일반 투자자 보호를 위해 최대 주주 등이 소유한 주식을 일정 기간 처분 제한하도록 예탁원에 전자등록하는 제도다.

시장별로 보면 지난해 유가증권시장에서는 11억7766만주가 의무보유 설정됐다. 전년보다 20.7% 감소했다. 반면 코스닥시장에서는 29억1119만주로 전년보다 8.7%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해 의무보유등록을 설정한 상장회사는 유가증권시장 50개사, 코스닥시장 316개사였다.

작년 의무보유등록한 주식이 가장 많은 상장사는 쌍용자동차였다. 총 2억2851만주가 의무보유 등록됐다. 지난해 KG그룹이 쌍용차를 인수하면서 케이지모빌리티 등이 갖게 된 의무보유 주식이 크게 늘어났다. 이어 지난해 기업공개(IPO) 시장의 '대어'로 꼽힌 LG에너지솔루션(1억9150만주), 바이오노트(8915만주) 등이 순위에 올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화장품업체 스킨앤스킨이 1억8928만주로 1위였다. 이 회사도 지난해 마스크제조업체 더편한에 인수되면서 의무보유 주식이 크게 늘었다. 이어 모비데이즈 (KQ:363260)(1억3768만주), 이스트아시아홀딩스인베스트먼트리미티드(1억2145만주) 순서였다.

작년 의무보유등록에서 해제된 상장주식은 35억7773만주로 전년 대비 7.1% 증가했다. 시장별로 유가증권시장이 15억6967만주로 전년 대비 30.9% 증가했다. 코스닥시장은 20억806만주로 전년 대비 6.3% 감소했다.

의무보유가 해제된 주식이 가장 많은 상장사는 흥아해운 (KS:003280)으로 2억1300만주가 시장에 풀렸다. LG에너지솔루션도 1억9150만주가 의무등록이 해제됐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스킨앤스킨 (KQ:159910)(1억3711만주), 다올인베스트먼트 (KQ:298870)(8000만주), 메이슨캐피탈(6400만주)이 순서였다.

배태웅 기자 btu104@hankyung.com

"아바코, 2차전지 장비 수주 확대 기대감"

삼성전자 (KS:005930) 4분기 실적 발표…영업익 반토막 전망 [증시 개장 ...

김주영 신한자산운용 이사 "로봇기업, 美 공급망 재편의 최대...

"상반기엔 채권, 하반기엔 주식 담아라"

해외서 잘나가는 오리온, 모처럼 웃었다

부동산 대출 규제 확 풀리자…하루 새 8%대 급등한 종목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