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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6퇴근길] '모바일 AP' 개발 시동 건 삼성…애플 뛰어 넘을까 외 경제금융뉴스

입력: 2022- 12- 17- 오전 01:23
[1216퇴근길] '모바일 AP' 개발 시동 건 삼성…애플 뛰어 넘을까 외 경제금융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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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박명석 기자]

네이버 (KS:035420) 오디오클립과 인포스탁데일리가 전해드리는 12월 16일 퇴근길 써머리입니다.

코스피 2,360.02 마감 (-0.04%)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4% 하락한 2,360.02에 마감했습니다. 코스닥 지수는 0.73% 하락한 717.41에 마감했습니다.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일 대비 2.3원 오른 1,305.4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 '모바일 AP' 개발 시동 건 삼성…애플 (NASDAQ:AAPL) 뛰어 넘을까

올 초 자사 모바일 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AP)인 '엑시노스'의 발열, 성능 저하 등으로 홍역을 치렀던 삼성전자가 '갤럭시' 전용 AP 개발 작업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16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최근 조직개편을 통해 스마트폰 사업부 내에 모바일 AP(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 개발팀을 신설했습니다. AP솔루션개발팀장은 미국 반도체 기업 퀄컴에서 무선 칩셋 개발업무를 담당한 적 있는 최원준 신임 MX개발실장(부사장)이 맡았습니다.

▲ 전기요금 2배 더 뛴다…산업부 "인상 불가피"

한국전력 (KS:015760)의 회사채 발행 한도를 확대하는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 문턱을 넘었습니다. 하지만 한전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도 내년 전기요금 인상은 피할 수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 15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특허소위에 참석한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내년 기준연료비 상승분이 (인상 요인이) 50원 이상이 될 것 같다"며 "최대한 물가당국과 협의해 요금에 반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 ‘흥행 참패’ 둔촌주공, 미계약 가능성에 떠는 증권사들…내달 만기 PF 채권만 7200억원

서울에서 오랜만에 나온 최대 규모 재건축 단지인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청약 경쟁률이 예상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면서, 다가오는 내년 1월 미계약분 발생 가능성도 나옵니다. 실제 미계약이 발생하면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 등이 주관사로 조달한 7231억원 규모의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관련 채권의 차환이 어려워져 증권사들의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가능성도 있습니다. 16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의 PF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과 전자단기사채(ABSTB)의 만기는 내년 1월 19일입니다. KB증권과 한국투자증권이 각각 둔촌주공 시공사업단의 ABCP와 ABSTB를 7231억원어치 차환 발행했습니다.

▲ 코로나19 신규확진 6만6953명… 금요일 기준 14주 만에 최다

코로나19 겨울 재유행이 계속되며 6만명대 후반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자정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6만6953명 늘어 누적 2806만2679명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주 후반으로 갈수록 확진자가 줄어드는 경향이 있으나, 1주일 전인 지난 9일(6만2734명)과 비교하면 4219명이 늘었고, 2주일 전인 지난 2일(5만2976명)보다는 1만3977명 늘며 완만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한화, 대우조선 인수 본계약 체결한다…육해공 방산기업 '우뚝'

한화그룹이 16일 대우조선해양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합니다. 지난 9월 인수 계획을 밝힌지 석달만입니다. 이로써 한화그룹은 조선산업에 새로 진출하는 것은 물론 육해공을 아우르는 방위산업기업으로 발돋움하게 됐습니다. 앞서 한화그룹은 계열사에 흩어진 방위사업을 한화에어로스페이스로 통합하겠다고 발표하고 관련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 검찰, SPC 허영인 회장 불구속 기소…'증여세 회피' 배임 혐의

검찰이 허영인 SPC그룹 회장을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배임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습니다. 그는 총수 일가의 증여세를 회피하려 계열사 주식을 저가에 팔도록 지시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정섭 부장검사)는 이날 허 회장과 함께 조상호 전 SPC그룹 총괄사장과 황재복 파리크라상 대표이사도 함께 기소했습니다. 허 회장 등은 2012년 12월 파리크라상과 샤니가 보유한 밀다원 주식을 취득가(2008년 3038원)나 직전 연도 평가액(1180원)보다 현저히 낮은 금액(255원)으로 삼립에 판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잘될까?…롯데건설, 회사채 2500억 발행 추진

최근 건설업계의 자금난이 채권 시장을 휩쓴 가운데 롯데건설이 2500억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을 추진해 주목됩니다. 롯데건설은 살얼음판인 건설채 시장의 경색을 뚫기 위해 대규모 주관사단을 꾸렸을 뿐 아니라 롯데케미칼로부터 신용 보강을 받고 채권시장안정펀드(채안펀드)의 지원도 받기로 했습니다. 16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롯데건설은 2500억 원 규모 회사채 발행을 위해 이달 26일 기관투자가들을 상대로 수요예측을 진행합니다. 만기는 1년으로 연 5% 후반대 금리를 제시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삼성-BMW 공고한 협력...신형 7시리즈에 삼성SDI 배터리 탑재

올리버 집세 BMW그룹 회장이 플래그십 세단 ‘뉴 7시리즈’의 국내 출시를 기념해 한국을 방문합니다. 이번 방한 기간에 이재용 삼성전자 (KS:005930) 회장과의 회동이 이어질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BMW ‘뉴 7시리즈’는 삼성SDI의 프리미엄 리튬이온 배터리 ‘젠5(Gen 5)’가 장착된 차량으로 알려졌습니다.

▲ "내년 한국 성장률 1.9%...평균물가 3%" 전망

아세안+3 거시경제조사기구(AMRO)는 한국 경제 성장률은 2023년 1.9%로 둔화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물가상승률은 2022년 5%에서 2023년 평균 3%로 점진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됐습니다. 민간 소비와 수출의 감소, 긴축적인 금융 상황 및 대외 수요 악화로 투자 저조가 예상돼 2023년 단기 경제 성장 전망은 악화됐습니다.

▲ IMF도 한국 집값 하락 경고… “금리인상 주택가격 하방 위험 가중”

주택수요 급증과 저금리에 따른 과잉 유동성 탓에 최근 수년 새 급등한 한국 부동산 가격이 시장의 가격 조정과 금리 인상 등의 여파로 향후 크게 하락할 수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15일(현지시간) 경고했습니다. 이날 IMF는 홈페이지에 올린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주택시장 안정성과 구입능력 보고서에서 역대 추세와 최근 주택 가격 간 불일치, 금리, 잠재 성장률과 실질 성장률 간 격차, 가계 신용 등을 고려해 주택 가격 위험분석을 한 결과 이같이 아태 지역의 부동산 가격 전망이 추정됐다고 밝혔습니다. IMF는 보고서에서 팬데믹(코로나19 대유행) 기간에 ▲재택근무 확대에 따른 주택 수요 확대 ▲낮은 모기지(주택담보대출) 금리 ▲정부의 대규모 재정 지원 등의 이유로 아태 지역에서 주택 가격이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 '코로나 착시' 종료되나…은행, 연체액 43개월 만에 증가

금융당국과 한화투자증권에 따르면, 국내은행의 10월 말 원화대출 연체율(1개월 이상 연체 기준)은 0.24%로 전년 동월 말(0.25%) 대비 0.01%포인트(p) 하락했습니다. 한화투자증권은 전년 동월 대비 연체율 하락 속도가 “현저히 줄었다”고 평가했습니다. 실제 올 초 최대 0.08%p에 이르던 하락폭은 6월 0.05%p, 7월 0.02%p, 8월 0.04%p, 9월 0.02%p로 전반적으로 하향 추세입니다. 올해 전년 동월 대비 연체율 하락 속도 단순 평균이 0.05%p 정도인 것을 감안하면 약 5분의 1로 둔화된 것입니다.

▲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에 2조 투입…부가가치 5.5조 창출

정부가 2030년까지 항만배후단지에 재정 5655억 원, 민간투자 1조 4861억 원 등 2조 279억원의 재원을 투입합니다. 이를 통해 전국 8개 항만 배후단지를 1569만㎡에서 3126만㎡(서울 여의도 면적 10.8배)까지 확장하고 처리물동량을 작년 대비 46% 많은 535만TEU(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1개)까지 늘릴 계획입니다. 해양수산부는 16일 이런 내용의 ‘제4차 항만배후단지 개발 종합계획(2023~2030)’을 고시했습니다.

▲ 한국조선해양 (KS:009540) 소액주주 지분 1.631% 모였다..."삼호중공업 상장 저지 총력"

한국조선해양 소액주주연대는 지분을 모으기 시작한 지 2개월여 만에 1.631% 지분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현대삼호중공업의 기업공개(IPO) 계획 철회를 목표로 본격적인 행보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국조선해양은 현대중공업그룹의 조선부문 중간지주회사로 그 산하 주요종속회사로는 현대중공업, 현대삼호중공업, 현대미포조선이 있습니다. 사측이 현대중공업을 재상장시킨 데 이어 현대삼호중공업 상장을 추진하면서 한국조선해양 주주들과 갈등을 빚고 있습니다.

▲ 대형 디스플레이 '중국 천하'…"점유율 50% 넘는다"

중국의 대형(9형 이상) 디스플레이 시장점유율이 사상 처음으로 50%를 넘길 전망입니다. 올해 삼성디스플레이, LG디스플레이가 LCD(액정표시장치) 사업 수익성 악화로 출구 전략을 실행하자 중국의 시장 지배력이 커진 것으로 해석됩니다. 16일 시장조사업체 옴디아에 따르면 올해 대형(large-area) 디스플레이 출하량은 8억9400만대로, 전년 9억7600만대보다 8% 감소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면적 단위 기준 출하량도 전년 대비 3% 줄어들 전망입니다.

▲ 中 시장 회복에 수출 '파란불'...건설기계업계 훈풍분다

16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건설기계산업의 생산과 수출이 코로나 확산 이전 수준을 되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지난해 생산과 수출이 각각 10조2000억원, 67억1000만달러로 반등하기 시작해 올해에는 11조2000억원, 71억달러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러한 수출 회복은 수출처를 확대한 전략 덕분으로 알려졌습니다. 국내 건설사들은 그간 중국 시장 부진에 대응해 시장 의존도를 낮췄으며, 대신 신흥시장 자원개발 수요, 선진시장 인프라 수요, 고수익 엔진 등으로 매출 구성을 다변화했습니다.

▲ 태광그룹 10년간 12조 투입·7000명 고용…창립 이래 최대 투자

태광그룹이 향후 10년 동안 12조원을 투입하는 대형 투자에 나섭니다. 1950년 그룹 창립 이래 최대 규모입니다. 이 기간 신규 채용인원만 7000명에 달할 전망입니다. 지난 10년 동안 멈춰 있었던 태광의 ‘투자시계’가 마침내 돌아가기 시작했다는 평가가 나옵니다.

▲ 중국 하늘길 '빗장' 풀리나.. 제주~홍콩 직항 내년 1월 22일부터

코로나19로 3년 가까이 막혀있던 중국발 하늘길이 재개 움직임을 본격화하고 있습니다. 가까이는 대만 노선에 이어, 홍콩 노선 취항이 예정되면서 최근 '위드 코로나'로 전환을 서두르는 중국 시장 유치에 탄력이 더해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제주와 홍콩을 오가는 직항노선이 다음 달 22일부터 재개됩니다. 홍콩 내 유일한 저비용 항공사(LCC)인 홍콩 익스프레스가 정기편으로 주 4회(화,목,토,일) 운항하기로 했습니다.

▲ 위메이드, 中 게임한류 1세대 ‘미르’ IP 내년 글로벌 확장

위메이드 (KQ:112040)가 오는 2023년을 ‘미르’ 지식재산권(IP) 글로벌 저변 확대의 원년으로 삼을 계획입니다. 중국 내 게임 한류 1세대인 ‘미르의 전설2’ IP를 활용한 블록체인 기반의 ‘미르4 글로벌’과 ‘미르M 글로벌’이 핵심입니다. 위메이드는 블록체인 게임 플랫폼 ‘위믹스 플레이’를 통해 두 게임을 연결하는 인터게임 이코노미와 인터게임 플레이를 구축해 글로벌로 확장한다는 방침입니다.

▲ 엘앤씨바이오, 中 생산공장 준공식 개최…"2028년 매출 1조원 목표"

인체조직 재생의학 전문기업 엘앤씨바이오가 중국 생산공장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중국 생산공장은 지난해 4월 착공에 돌입한 이후 1년 7개월만에 공사가 완료됐습니다. 특히 중국 정부에서 3억원을 들여 준공식을 주관하고, 준공식에 맞춰 엘앤씨차이나 공장 진입로인 금죽로를 약 10억원의 예산을 들여 정비하는 등 이번 생산공장 설립 과정 전반에 큰 관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공장의 생산능력(캐파)는 연 매출액 기준 7000억원입니다.

▲ '자본잠식' 빠진 호텔농심 결국 청산… 메가마트, 내년 2월 흡수합병

자본잠식에 빠진 호텔농심이 결국 청산됩니다. 16일 메가마트는 호텔농심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습니다. 호텔농심은 주력사업인 호텔사업 등을 메가마트 계열회사로 양도해 소멸됩니다. 합병기일은 내년 2월17일입니다.

지금까지 12월 16일 퇴근길 써머리였습니다.

박명석 기자 myungche9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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