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깜짝 선물! 워런 버핏의 성공적인 포트폴리오는 +49.1% 수익을 냈습니다.포트폴리오 복사하기

"코인 팔아 120억 집 샀나" 위메이드 주가 폭락에 개미들 '분통'

입력: 2022- 12- 09- 오후 11:30
"코인 팔아 120억 집 샀나" 위메이드 주가 폭락에 개미들 '분통'
112040
-

암호화폐 위믹스의 상장폐지 충격에 위메이드 주가가 급락하자 개인 투자자들이 분통을 터트리고 있다.

더욱이 장현국 위메이드 (KQ:112040) 대표가 120억원에 달하는 최고급 오피스텔에 거주하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포털 종목토론방 최고경영자(CEO)의 배임·탈루 의혹을 제기하는 목소리가 빗발쳤다.

9일 오후 2시15분 위메이드는 전 거래일보다 2500원(8.32%) 오른 3만2550원에 거래 중이다. 지난해 12월29일 최고점 18만9200원에서 15만6650원(82.79%) 빠진 금액이다.

지난 7일 법원은 위메이드가 업비트·빗썸·코인원·코빗 등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닥사·DAXA) 소속 4개 거래소를 상대로 낸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기각했다. 이에 위믹스는 지난 8일 오후 3시부터 닥사 소속 4개 거래소에서 퇴출됐다.

위믹스의 상폐 소식에 위메이드는 하루 만에 주가가 20% 넘게 빠졌고 종목 토론방에는 개인 투자자들의 성토가 이어졌다. 더욱이 장현국 대표가 회사 자금 120억원으로 국내 최고급 주거시설 시그니엘에 전세를 사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커지고 있다.

관련 업계에 따르면 장 대표는 서울 송파구 잠실 롯데월드타워에 있는 최고급 오피스텔 시그니엘에 거주하고 있다. 시그니엘은 롯데월드타워의 42~71층에 위치하며 장 대표가 사는 곳은 68층의 전용면적 483㎡ 호실이다.

투자자들은 인터넷 게시판에는 '게임이나 잘 만들지 왜 가상화폐에 손대서 사태를 이 모양으로 만드나', '코인 팔아 챙긴 돈으로 흥청망청 쓴 것 아니냐', '장 대표가 회사 돈으로 집을 마련한게 타당한지 따져봐야 한다', '위메이드는 1년간 CEO의 배임 의혹 등 법적리스크가 커졌기 때문에 손해를 보더라도 팔아야 할 주식' 등의 글이 올라왔다.

위메이드는 장 대표의 거주와 관련 임원 복리후생 규정에 따라 제공된 사택이라는 입장이다. 위메이드 측은 "납부할 세금이 있다면 관련 자문을 통해 기한 내에 납부하겠다"고 밝혔다.

금융투자 전문가들은 향후 위메이드 주가에 부정적인 전망을 내놓고 있다. 새롭게 출시 예정된 게임들이 글로벌 흥행 성과를 내기 전까지 주가는 계속해서 약세를 보일 것이란 전망이다.

임희석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위믹스 상장 폐지에 따라 위메이드의 블록체인 사업 전반에 난항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하고 목표주가도 5만1000원으로 27% 낮춘다"고 말했다.

머니S에서 읽기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