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QnC (KQ:074600)가 1분기 예상을 웃도는 실적을 발표하면서 강세다.
3일 오전 10시14분 원익QnC는 전거래일 대비 3100원(10.15%) 급등한 3만3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장중 3만3700원까지 오르며 52주 최고가를 갈아치웠다.
이날 원익Qnc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70.6% 증가한 340억4600만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기간 매출액은 27.4% 증가한 1817억3000만원, 당기순이익은 53.0% 늘어난 229억2700만원을 기록했다.
신한금융투자가 지난달 발표한 매출액 전망치(1691억원)와 영업이익 전망치(253억원)를 모두 웃돌았다. 오강호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주요 고객사 가동률 증가에 따른 소모품 판매 확대 및 세정 부문 실적 성장이 기대되는 시기"라며 "2021년에 이어 2022년도 성장이 기대되는 업체"라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