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일코스피지수는 3144.49에 출발해 외국인 매수세에 3170선을 회복했으며 전장 대비 1.75% 상승한 3199.27에 마감했다. 코스닥은 전장 대비 0.63% 오른 1038.33에 장을 마쳤다. 개인과 기관은 각각 9820억원, 1848억원 가량 순매도 했지만, 외국인은 1조 1621억원가량을 순매도했다.
이날 MN경제연구소 유호성 대표는 롯데정보통신 (KS:286940)을 주목했다. 롯데정보통신의 주요 매출 구성은 SI부문이 82.25%, SM부문이 17.75%를 차지하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30일 신안산선 복선전철 송산차량기지 철도정보통신공사 사업을 수주했다. 이에 송산차량기지에 통합교환, 자동안내방송설비 등 역무 관련 시스템과 통신 시설들을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롯데정보통신은 리테일테크의 선도기업으로 거듭나고 있으며, 비전브이알 메타버스 영상 기술로 시너지를 내기 위한 인수 진행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롯데정보통신은 31일 전장 대비 0.94% 상승한 3만 3,550원에 마감했다.
와우넷 박우신 파트너는 제노포커스 (KQ:187420)를 주목했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부터 효소를 개량해 고객 맞춤 효소를 개발하고 있으며, 미생물을 그대로 사용하는 것이 아닌 균주 개량을 통한 미생물 분비 효소로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제노포커스는 마이크로바이옴 신약 개발에 스포어 바이오로직스 기술을 활용하고 있다. 특히 GF-103은 기존 약물보다 긴 시간동안 체내에서 지속적으로 항산화 작용을 도울 것으로 기대를 모으며, 하반기 미국 임상 1상 IND(임상시험용신약) 신청할 계획이다. 또한 제노포커스는 약 2500ℓ 규모 바이크로바이옴 생산시설 착공으로 성장동력을 갖췄으며 주가는 전장 대비 11.11% 상승한 1만600원 기준으로 지난 한 달간 22.83% 상승세를 그렸다.
한편 24인베스트먼트 이경락 대표는 "DMI(방향성지수)와 ADX(평균방향성지수)를 보면 나스닥과 대만가원의 경우 가장 공포스러운 구간 이후에 반등이 빠르게 진행되었다"고 하며 "코스피도 DI+에서 V자 반등이 나타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