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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급형 전기차 ‘EV3’, LG엔솔·현대차 합작 배터리 탑재된다

입력: 2024- 05- 14- 오후 08:58
보급형 전기차 ‘EV3’, LG엔솔·현대차 합작 배터리 탑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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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경제=김영택 기자] 기아가 중저가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전기차 모델인 EV3와 EV4를 내년 선보인다.

이 전기차에는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 합작사 HLI그린파워가 인도네시아에서 생산한 배터리가 탑재될 전망이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오는 7월과 내년 상반기 중 출시될 예정인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EV3와 세단 EV4 모델에는 HLI그린파워에서 공급되는 배터리가 사용될 전망이다.

이 두 차종은 약 4000만 원대의 가격으로 설정되어 '전기차 대중화'라는 기아의 비전을 실현하는 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모델들은 중국을 제외한 글로벌 시장에서 판매될 계획이다.

LG에너지솔루션과 현대차그룹이 각각 절반 지분을 보유한 HLI그린파워는 지난 2021년 9월 인도네시아에 위치한 공장 건설을 시작했다. 올해 본격적인 양산에 들어갔다.

이 회사는 니켈 매장량 세계 1위 국가인 인도네시아의 경제적 장점을 활용, 동남아 최초의 한국 기업 배터리셀 공장 설립이라는 의미 있는 발걸음을 내디뎠다.

이미 올해 3분기부터는 현대차의 현지 생산 시설에서 내수용으로 생산되는 코나 일렉트릭 차량에도 이 공장에서 생산된 배터리가 탑재될 예정이다.

현재까지 현대차 (KS:005380) 그룹은 중저가 전기차 모델에 주로 중국산 배터리를 사용해 왔으나, 이번 HLI그린파워와의 협력으로 배터리 공급망 다양화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이 같은 변화는 동남아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시장에서 전기차 모델 확장을 추진하는 현대차 그룹 전략에 새로운 동력을 부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주로 고가 전기차 모델에 납품하던 국내 배터리셀 업체들의 사업 범위 확장 가능성도 긍정적인 신호를 받고 있다.

기아 관계자는 알파경제에 "공식 출시되기 전이어서 EV3, EV4에 대한 상세 정보는 제공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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