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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9마감체크]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코스닥 하락

입력: 2024- 05- 10- 오전 02:25
[0509마감체크] 외국인·기관 동반 순매도하며 코스피·코스닥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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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가, 주식, 하락, 거래소, 급락, 사진=픽사베이

[인포스탁데일리=허준범 기자]

코스피 지수

코스피 지수는 1.20% 하락한 2,712.14에 마감했다.

지난밤 뉴욕증시가 Fed 올해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등에 혼조, 유럽 주요국 증시는 주요기업 실적 서프라이즈 및 ECB 금리 인하 시점 검토 소식 등에 상승했다.

이날 코스피지수는 2,743.29로 약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상승 전환했고, 2,749.14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보합권에서 혼조세를 보이다 시간이 갈수록 낙폭을 확대했다. 장 후반 2,710.25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2,712.14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최근 코스피 흐름에 외국인 선물 수급 영향이 크게 작용하는 가운데, 금일 옵션만기를 맞아 외국인이 선물 순매도에 나섰고, 코스피시장에서도 8거래일만에 순매도하면서 코스피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8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개인은 4거래일만에 순매수했다. 외국인은 선물시장에서 6,400계약 넘는 순매도를 기록했다.

현지시간 7일 닐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 발언으로 Fed 금리 경로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밤 수잔 콜린스 보스턴 연은 총재는 MIT 연설에서 "최근 경제활동과 인플레이션의 상승세는 인플레이션이 2%를 향해 지속 가능하게 가고 있다는 확신이 더 커질 때까지 정책을 현재 수준으로 유지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발언했다.

아울러 "최근 지표를 보면 이전에 생각했던 것보다 더 긴 시간이 걸릴 것으로 생각한다"며, 금리 인하가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 구체적인 시점을 제시하지는 않았다.

금일 외국인의 순매도가 전기/전자 및 금융 업종에 집중된 가운데, 삼성전자 (KS:005930)(-1.97%), SK하이닉스 (KS:000660)(-1.46%)가 하락, KB금융 (KS:105560)(-1.42%), 신한지주(-1.69%), 하나금융지주(-1.82%) 등 은행주도 하락했다. 동양생명(-1.12%), 한화생명(-1.01%), 삼성생명(-1.01%), 현대해상(-1.92%) 등 보험주도 하락했다.

K-배터리 3사, 1분기 비중국 점유율 하락 소식 및 테슬라 (NASDAQ:TSLA) 4월 중국 판매 부진 우려 지속 등에 LG에너지솔루션(-1.15%), 삼성SDI(-1.49%), SK이노베이션(-1.42%), 에코프로머티(-3.28%), 엘앤에프(-3.03%)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도 하락했다.

삼성SDI의 전기차용 배터리. 사진=삼성SDI

아시아 주요국 증시는 일본, 대만이 하락한 반면, 중국, 홍콩은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591억, 732억 순매도, 개인은 4,135억 순매수했다. 선물시장에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6,453계약, 1,228계약 순매도, 개인은 7,296계약 순매수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8.6원 상승한 1,370.1원을 기록했다.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일 대비 1.4bp 상승한 3.453%, 10년물은 전일 대비 2.6bp 상승한 3.556%를 기록했다.

3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7틱 내린 104.30 마감했다. 외국인이 9,469계약 순매도, 금융투자는 9,201계약 순매수. 10년 국채선물은 전일대비 34틱 내린 111.86 마감했다. 투신, 은행 등이 각각 707계약, 373계약 순매도, 외국인은 1,332계약 순매수했다.

코스피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기아(-3.71%), 현대모비스(-2.59%), 셀트리온 (KS:068270)(-2.52%), 삼성물산(-2.50%), 카카오 (KS:035720)(-2.41%), 현대차 (KS:005380)(-2.07%), 삼성전자(-1.97%), 하나금융지주(-1.82%), 신한지주(-1.69%), 삼성SDI(-1.49%), SK하이닉스(-1.46%), KB금융(-1.42%) 등이 하락했다. 반면, 한국전력(+1.40%), 한미반도체(+0.57%), 크래프톤(+1.35%) 등 일부 종목만이 상승했다. 포스코퓨처엠은 보합세를 보였다.

업종별로도 대부분 하락했다. 운수장비(-2.00%), 증권(-1.95%), 의약품(-1.63%), 전기/전자(-1.50%), 제조(-1.34%), 섬유/의복(-1.27%), 금융(-1.27%), 의료정밀(-1.22%), 유통(-1.18%), 서비스(-0.98%), 철강/금속(-0.93%), 건설(-0.93%) 등이 하락했다. 반면, 운수창고(+1.36%), 전기가스(+1.31%), 통신(+0.53%), 비금속광물(+0.18%), 종이/목재(+0.12%), 기계(+0.11%) 등은 상승했다.

코스닥 지수

코스닥 지수는 0.26% 하락한 870.15에 마감했다.

이날 코스닥지수는 871.17로 약보합 출발했다. 장 초반 보합권을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다 873.53에서 장중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에도 보합권에서 등락을 보였고, 오후 들어 점차 낙폭을 확대했다. 장 후반 869.00에서 장중 저점을 기록한 끝에 결국 870.15에서 거래를 마감했다.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순매도 등에 코스닥지수는 3거래일만에 하락했다. 외국인은 3거래일만에 순매도, 기관은 이틀 연속 순매도, 개인은 이틀 연속 순매수했다. Fed 올해 금리 인하 경로 불확실성 등이 증시 전반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에코프로비엠 (KQ:247540)(-1.12%), 에코프로(-2.08%), 나노신소재(-1.84%), 더블유씨피(-1.02%), 성일하이텍(-3.34%), 피엔티(-2.71%) 등 2차전지/전기차 테마가 하락, 알테오젠 (KQ:196170)(-2.41%), HLB (KQ:028300)(-1.22%), 삼천당제약(-0.36%), 에스티팜(-0.22%), HLB생명과학(-1.62%), 셀트리온제약(-3.50%) 등 제약/바이오 관련주, HPSP(-5.22%), ISC(-1.48%), 주성엔지니어링(-3.59%), 티씨케이(-1.54%), 유진테크(-0.94%) 등 반도체 관련주도 하락했다.

삼성전자 반도체 공장 내부. 사진= 삼성전자

반면, 삼성메디슨, 프랑스 AI 의료기기 스타트업 인수 계약 체결 소식 및 클래시스 1분기 호실적 모멘텀 지속 등에 클래시스(+19.31%), 휴젤(+4.98%), 비올(+9.78%), 제이시스메디칼(+7.72%), 제이엘케이(+14.78%) 등 미용/의료기기/의료AI 테마 등은 상승했다.

수급별로는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4억, 1,204억 순매도, 개인은 1,433억 순매수했다.

코스닥 시총상위종목들은 대부분 하락했다. HPSP(-5.22%), 셀트리온제약(-3.50%), 에스엠(-2.49%), 알테오젠(-2.41%), 레인보우로보틱스(-2.29%), 에코프로(-2.08%), HLB(-1.22%), 에코프로비엠(-1.12%), JYP Ent.(-0.86%), 리노공업(-0.51%), 솔브레인(-0.48%), 삼천당제약(-0.36%) 등이 하락했다. 반면, 클래시스(+19.31%), 엔켐(+15.08%), 휴젤(+4.98%), 신성델타테크(+4.83%), 펄어비스(+1.52%), 동진쎄미켐(+1.27%) 등은 상승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이 다소 우세했다. 기계/장비(-1.52%), 반도체(-1.46%), IT H/W(-1.22%), 기타서비스(-1.12%), 금융(-1.10%), 운송장비/부품(-0.99%), 기타제조(-0.91%), 일반전기전자(-0.90%), IT부품(-0.85%), 제약(-0.74%) 등이 하락했다. 반면, 의료/정밀기기(+4.27%), 방송서비스(+3.10%), 인터넷(+2.90%), 화학(+2.62%), 통신방송서비스(+2.23%), 종이/목재(+2.01%), 유통(+1.83%), 디지털컨텐츠(+1.02%) 등은 상승했다.

허준범 기자 jb_3heo@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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