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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금융 대장주' KB금융, 견조한 실적에 주주환원 의지… 7% 급등

입력: 2024- 04- 26- 오후 06:16
[특징주] '금융 대장주' KB금융, 견조한 실적에 주주환원 의지… 7% 급등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14분 KB금융은 전 거래일 보다 5000원(7.49%) 오른 7만4300원에 거래됐다. KB금융은 전날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0.5% 감소한 1조491억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대규모 홍콩 ELS 손실배상 등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당기순이익은 1조5929억원 수준으로 지난해(1조5087억원) 수준을 웃돌았다. 홍콩 ELS 보상 영향으로 KB국민은행의 당기순이익(3895억원)이 전년보다 58.2% 줄었지만 증권, 손해보험, 카드 등 주요 비은행 계열사의 수익성이 개선됐다. 특히 그룹 순이자이익은 지난해 대비 11.6% 증가한 3조1515억원을 기록했다.

아울러 KB금융 (KS:105560) 이사회는 업계 최초로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을 도입하고 1분기에 주당 현금배당금을 784원으로 결의했다. KB금융은 ▲올해부터 분기 균등배당 시행 ▲주당 현금배당금 배당총액 기준으로 산정 ▲연간 배당금액 총액 1조2000억원 수준을 최소한 유지 또는 확대를 원칙으로 이익규모에 따라 탄력적으로 조정한다는 계획이다.

김재관 재무담당(CFO) 부사장은 "적극적으로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해자사주 매입·소각효과가 주당배당금 증가로 이어지도록 추진할 계획"이라며 "현금배당과 자사주 매입·소각을 병행할 경우 주당배당금이 자동으로 증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한투자증권은 KB금융이 정부의 '밸류업 프로그램'에 부합하는 모습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면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만3000원은 유지했다.

은경완 신한투자증권 연구원은 "KB금융은 현금배당의 가시성과 예측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배당총액 기준 분기 균등 현금배당 정책을 도입했다"며 "자사주 매입과 소각이 주당 배당금(DPS) 증가로 연결되는 구조로 2024 회계연도의 경우 분기 3000억원, 연간 1조2000억원의 배당금이 지급될 예정"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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