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변동성이 큰 금융시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낼 수 있는 숨겨진 보석 찾기
지금 주식을 찾아보세요

KB금융, 매년 1조2000억 이상 균등 배당제 도입...“업계 최초시행”

입력: 2024- 04- 26- 오후 05:57
© Reuters.  KB금융, 매년 1조2000억 이상 균등 배당제 도입...“업계 최초시행”

[알파경제=김지현 기자] KB금융지주가 업계 최초 ‘총액 기준 분기 균등 배당제’를 도입한다.

KB금융지주는 금융권 최초로 ‘총액 기준 분기 균등배당’ 제도를 도입한다고 25일 밝혔다.

KB금융은 앞으로 매 분기마다 3000억원 이상을 주주에게 배당하고 연간 총액으로는 1조2000억원 이상을 환원하겠다는 방침이다.

KB금융은 이날 1분기 주당 현금 배당금을 784원으로 결의했다.

KB금융은 매년 배당 총액이 1조2000억원을 유지하거나 더 확대하는 것을 원칙으로 운영하며 배당 성향은 이익 규모에 따라 유연하게 조정할 계획이다.

또한 이익이 기대를 상회할 경우에는 자사주를 적극적으로 매입해 소각함으로써 주당 배당금을 높이겠다는 방침도 내놨다.

KB금융의 1분기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지분 기준)은 1조491억원을 기록했다. 지난해 1분기 1조5087억원보다 30.5% 감소했다.

국민은행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895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58.2% 줄었다.

홍콩 H지수 주가연계증권 (ELS) 원금 손실 투자자에 대한 자율배상 비용 8620억원이 충당부채로 반영된 것에 대한 결과다.

KB금융그룹 관계자는 “이번 분기에 발생한 일회성 비용을 제외한 순이익은 1조5929억원으로 경상적으로 견조한 이익 체력을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반면 KB증권의 2024년 1분기 당기순이익은 1980억원을 기록했다. 전년동기(1406억원) 대비 큰 폭으로 증가했다.

이는 정부주도의 밸류업 프로그램 및 하반기 기준금리 인하 전망 기대감에 따른 개인거래대금 증가로 브로커리지 수익이 확대되고 리테일 채권 등 금융상품판매가 증가한 결과다.

KB금융 (KS:105560)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주환원 정책을 일관되게 시행해 실질적이고 지속 가능한 주주 및 기업가치 제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신 의견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