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이준현 기자] 한미그룹 지주회사 한미사이언스는 노용갑(65) 전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부회장으로 영입했다고 20일 밝혔다.
그는 한국MSD에서 영업·마케팅 전문가로 활동했다. 지난 2005년 한미약품에 영입됐던 노용갑 부회장은 2006년부터 한미메디케어 대표이사, 2011년부터 2012년까지 한미약품 영업·마케팅 부문 사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2021년부터 2023년까지는 한미사이언스 고문으로 활동했다.
새로 선임된 노용갑 부회장은 한미사이언스 주력사업 분야를 주도해 나가는 한편, 계열사간 시너지 강화를 위한 협력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영업과 마케팅 등 분야에서 역량을 키운 노 부회장의 리더십이 그룹사의 미래 성장 동력 창출과 고도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한미사이언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