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경제=(마드리드) 신정훈 특파원] 프랑스 화장품 대기업 로레알의 매출이 추정치를 상회했다.
로레알의 주가는 19일(현지시간) 미국의 경기 둔화에 대한 우려를 완화한 후 예상을 깬 1분기 매출의 강한 증가로 상승했다.
로레알 주가는 5.0% 상승해 2023년 1월 이후 최대 상승을 기록했는데 이 주식은 올해 목요일 종가까지 6% 하락했었다.
로레알은 북미와 유럽 모두에서 12% 이상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으며 이는 대중 시장 범위와 피부과 제품에 힘입어 명품 부문의 약세를 상쇄하는 데 도움이 됐다.
또한, 광고 및 프로모션에 대한 투자를 세계의 다른 지역 및 카테고리 및 인구 통계에 따라 전환해 글로벌 성장을 최적화하고 더 견고하게 만들었다.
이에 바클레이즈 분석가들은 "우려에도 불구하고 견조한 분기"라며 "로레알은 미국의 경기 둔화를 인정하면서도 미국과 유럽 모두 상승해 놀랐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