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X는 출시한 지 얼마 안 돼 의미 있는 실제 거래량이 발생하고 있는 것은 지금까지 부재했던 B2B 글로벌 플랫폼과 신뢰할 만한 디지털 무역거래에 대한 시장의 요구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고 평가했다.
트롤리고는 원자재·산업재 플랫폼에 걸맞게 거래 품목이 다양하다. 4개월간 트롤리고의 거래 품목별 비중은 모빌리티 분야가 41%로 가장 높았으며 ▲비철금속(27%) ▲철강(17%) ▲석유가스(9%) ▲기계(5%) ▲농산물(2%) 순으로 다양하게 나타났다.
STX 관계자는 "글로벌 무역거래 시장에서의 트롤리고에 대한 관심의 확대와 성공적인 포지셔닝은 디지털 무역거래를 활성화하고 시장의 리더로서 거듭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지속적인 글로벌 기업회원 유치, 서비스 고도화, 거래 품목의 확대 등을 통해 글로벌 B2B 디지털 플랫폼으로서의 입지를 확고히 해 독보적인 공급망 플랫폼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