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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로알토네트웍스(PANW), 네트워크 보안에서 사이버 보안으로 자리 매김 전망"

입력: 2024- 04- 05- 오후 04:33
© Reuters.  "팔로알토네트웍스(PANW), 네트워크 보안에서 사이버 보안으로 자리 매김 전망"

[알파경제=김민영 기자] 대표적인 글로벌 IT기업인 팔로알토네트웍스(PANW, 이하 팔로알토)가 네트워크 보안에서 사이버 보안으로 자리매김을 위한 성장통을 겪고 있다.

팔로알토는 클라우드 시대 이전에는 방화벽 중심 제품 판매로 점유율 2위를 기록했으나,기업들의 IT 인프라가 클라우드로 바뀌기 시작한 시점부터 적극적인 인수합병(M&A)을 통해 클라우드 보안으로 영역을 확대했다. 현재는 방화벽 등 네트워크 보안뿐만 아니라, AI를 접목한 엔드포인트 기술개발 등으로 통합적인 보안 솔루션을 제공하는 전략을 펼치고 있다.

팔로알토는 코로나19 이후 인수합병을 통해 외형 성장을 지속해왔으나, 올해 첫 실적 발표에서 어닝 쇼크를 기록했다. 이와 함께 회계연도 2024년 연간 매출 가이던스를 79.7~80억달러로 하향조정했다. 플랫폼화 전략을 본격적으로 시행하면서 12~18개월 간 매출 타격이 불가피하고 예상치 못한 연방정부 관련 수주가 연기됐기 때문이란 설명이다.

플랫폼화 전략이란 여러 개의 솔루션을 통합해 단일 플랫폼에서 사용할 수 있게 하는 방식이다. 팔로알토의 경우 기존 대표 제품이던 방화벽과 신성장 동력인 클라우드 관련 보안 솔루션을 단일 플랫폼에서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김수진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플랫폼화 전략이 실적에 타격을 주는 이유는, 여러 단일 제품들의 계약 시점을 하나의 플랫폼에 맞추기 위해 일부 제품 계약 기간에 공백이 생기기 때문"이라며 "중장기 성장을 위한 선택이나, 2025년까지 성장 감소는 불가피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연방정부 관련 수주는 미국 국방부(DoD) 차세대 보안 프로젝트로 2023년 초부터 시작됐다"며 "계약 실행 시점이 지연됐다고 언급했는데, 이번 이슈는 정부 프로젝트 문제가 아닌 기업 차원의 일회성 이슈"라고 판단했다. 단기적인 약세를 예상하나, 중장기적 성장은 지속할 것이란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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