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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해도 수수료 낸다고?…고심하는 배달앱

입력: 2024- 02- 18- 오후 09:04
© Reuters.  포장만 해도 수수료 낸다고?…고심하는 배달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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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배달용 바이크.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한국일반]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의 '포장주문 중개 수수료 무료 지원'이 다음 달 종료를 앞두고 있어 연장 여부에 관심이 쏠린다.

18일 뉴스1에 따르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현재 시행하고 있는 포장주문 중개 수수료 '무료' 정책이 다음 달 31일로 종료된다.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각각 2020년 8월과 2021년 10월에 포장주문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만 당시 코로나19로 매출이 감소한 자영업자를 위해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는 수수료를 한시적으로 면제했고, 이 무료 정책이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다.

현재 포장주문 중개 수수료는 요기요만 적용하고 있다. 요기요는 구매 금액의 12.5%를 자영업자로부터 받는다. 이는 배달 수수료와 똑같은 수준이다.

배달의민족은 해당 방안 발표 이후 자영업자 사이트인 '배민외식업광장' 공지사항을 통해 "무료 지원 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는 포장주문 수수료를 정상 과금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무료 지원 종료 예정일이 다가오면서 자영업자들 사이에서는 가뜩이나 큰 수수료 부담이 더욱 커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다만 일각에서는 배달의민족과 쿠팡이츠가 포장주문 수수료를 곧바로 적용하기엔 어려울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여전히 배달 주문 비율이 더 높은 것도 연장 가능성에 대한 배경으로 꼽힌다.

오는 4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도 주요 변수로 거론된다. 배달 플랫폼의 수수료 문제가 정치권에서 매번 지적되는 만큼 많은 자영업자가 부담을 느끼는 유료화를 전면 시행하기 어려울 것이라는 이야기다.

업계 관계자는 "중개 수수료는 마케팅에 다시 활용해 가게 매출 증대에 도움을 주는 측면이 있다"면서도 "다른 상생안을 제시하기 어렵다면 연장할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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