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기준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5명 발생했다. 사진=이코노믹리뷰 임형택 기자
[이코노믹리뷰=곽예지 기자] 국내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5일째 네 자릿수를 기록하고 있다. 확진자는 전날(28일) 2,289명 대비 596명 증가했다.
29일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를 기준으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88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30만8,725명이다.
이 중 지역 감염 사례는 2,859명, 해외 유입은 26명이다.
지역발생 2,859명의 경우 서울 1,050명, 경기 989명, 인천 151명 등 수도권이 2,190명이다. 이 밖에 대구 108명, 경북 88명, 충북 83명, 경남 81명, 충남 75명, 부산 52명, 전북 41명, 광주와 대전 각 28명, 울산 27명, 전남 23명, 강원 20명, 세종 10명, 제주 5명 등에서 발생했다.
위중·중증 환자는 331명이며, 사망자는 전날 대비 10명이 증가해 사망자 수는 총 2,474명이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5만9,689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0만9,038건(확진자 848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1만5,848건(확진자 52명)으로 총 검사 건수는 18만4,575건, 신규 확진자는 총 2,885명이다.
격리해제 인원은 전날 대비 1,796명이 증가해 27만2,724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