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 5월12일 (로이터) - 대만 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천스중 대만 위생복리부 부장이 12일 코로나19 경보 수준이 "향후 며칠 안에" 격상될 수 있다고 밝혔다고 대만 중앙통신사가 보도했다.
천스중 부장은 의회에 참석해 현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며 경보 수준이 3단계로 한 단계 더 격상될 수 있다고 말했다. 이 경우 실내 5명, 실외 10명으로 모임이 제한되며 비필수 업종은 영업을 중단하게 된다.
그는 이후 언론을 통해 "앞으로 며칠 안에" 관련 결정이 날 수 있다고 말했다.
코로나19 확산 및 제한조치 가능성 우려에 오후 12시42분 현재 대만 가권지수는 6.24% 하락 중이다.
* 원문기사 (문윤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