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던, 9월22일 (로이터) - 영국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해 오는 24일부터 모든 주점과 식당, 기타 접객업소들의 밤 10시 이후 영업을 금지한다.
보리스 존슨 총리의 22일 의회 및 대국민 연설을 앞두고 총리실 측이 공개한 발췌문에 따르면 접객업종의 테이블 서비스가 법적으로 제한된다.
앞서 정부 보건 전문가들은 코로나19 재확산을 막기 위한 조치가 조속히 시행되지 않으면 코로나19 사망률이 크게 상승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최근 영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경보 단계도 3단계에서 4단계로 격상됐다. 4단계는 바이러스가 전체적으로 유행하고 있으며 전염성이 높거나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