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ityTimes - [시티타임스=베트남]
베트남 합판 시설에서 작업 중인 직원들 [사진자료= VNA]
베트남 합판 업체들이 베트남산 합판 수입에 대한 한국의 반덤핑 관세 인상 가능성에 대한 우려로 산업통상부에 도움을 요청하고 있다.
베트남 합판 협회는 베트남의 지속적인 수출을 촉진하기 위해 무역구제 당국이 한국 당국과 협력하여 현행 반덤핑 관세 10.54%를 유지할 수 있도록 산업부의 지원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으며, 무역구제 당국은 한국 당국과 협력할 것을 촉구했다.
Vietnam News Agency(VNA)에 따르면 협회의 청원은 합판의 한국 수출에 대한 반덤핑 관세가 4.1%에서 13.04%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지적에 따른 것이다.
한국은 2020-2023년 기간 동안 베트남산 합판 수입품에 대한 반덤핑 조사를 시작했다.
한국은 베트남의 4대 합판 구매국 중 하나로 2023년 베트남 합판의 한국 수출액은 2억 1,100만 달러를 넘어 전체 합판 수출 수익의 29%, 금액으로는 22.7%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