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40% 할인
👀 👁 🧿 모두가 주목하는 Biogen, 실적 발표 이후 4,56% 상승했습니다. 2024년 3월 에 인베스팅프로 AI가 선별한 종목입니다.
다음으로 급등할 종목은 무엇일까요?
AI 선별 주식 확인하기

6개 은행 홍콩ELS 손실 배상액 2조원 전망…배상 규모 이달 중 확정

입력: 2024- 03- 24- 오후 11:10
수정: 2024- 03- 24- 오후 02:41
6개 은행 홍콩ELS 손실 배상액 2조원 전망…배상 규모 이달 중 확정

CityTimes - [시티타임스=한국일반]

2024.3.13/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김정현 공준호 기자 = 주요 시중은행들이 홍콩 항셍지수(H지수) 주가연계증권(ELS) 손실과 관련한 자율배상 방침을 확정한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KB국민·신한·하나·NH농협·SC제일은행 등은 이번 주 중 임시 이사회를 소집하고 H지수 ELS 손실 자율 배상안을 확정할 예정이다.

H지수 ELS 최대 판매사인 KB국민은행은 현재 판매된 계좌 8만여개에 대해 지난 13일부터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금융당국의 불완전판매 기준에 해당하는 판매분 및 배상 규모를 파악하기 위해서다.

KB국민은행 측은 주중 전수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임시 이사회를 열고 자율배상안을 결정해 의결할 계획이다.

신한은행은 지난주 이사들을 상대로 현안을 공유했으며, 조속한 시일 내에 이사회를 통해 안건을 다루기로 한 상태다. 오는 26일 예정된 주주총회 일정을 고려할 때, 3월 내로 배상안을 확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밖에 하나은행은 오는 27일, 농협은행·SC제일은행은 28일 이사회에서 자율배상과 관련한 논의를 진행할 계획이다.

은행별 이사회 승인이 마무리되면 은행권은 오는 4월부터 개별 투자자들과 실제 배상 비율 관련 협의를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합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개별 분쟁조정 및 소송으로 넘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1월부터 7월 중 만기가 도래하는 H지수 ELS 투자 규모는 10조483억 원에 달한다. 금융권에서 추산하는 손실률 50%, 배상률 40%를 적용하면 6개 은행 전체 배상 규모는 약 2조 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된다. 판매량이 가장 많은 KB국민은행의 경우 배상 규모가 1조 원대에 달할 것으로 여겨지고 있다.

그간 각 은행은 자체 태스크포스(TF)를 꾸려 H지수 ELS 배상안과 관련된 시뮬레이션을 진행하는 등 대응해 왔다.

한편 H지수 ELS 판매가 가장 적은 우리은행은 은행권 중 처음으로 지난 22일 이사회를 열고 금융감독원의 분쟁 조정기준안을 수용해 홍콩 ELS 투자자에 대한 자율 조정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은 이르면 다음 주부터 만기가 도래해 손실이 예정된 투자자를 접촉해 배상 절차 등 자율 조정 내용 안내를 시작으로 조정 절차에 돌입한다. 오는 4월 12일 첫 만기를 앞둔 투자자부터 협의에 돌입해 배상을 실시할 계획이다.

제3자 광고. Investing.com의 제안이나 추천이 아닙니다. 여기에서 고지 사항을 참조하거나 광고를 삭제하세요 .

시티타임스에서 읽기

최신 의견

아니 최초에 왜 홍콩 ELS를 그렇게 큰 금액으로 거래를 하게 된거야. 이게 제로썸 게임이면 중국은 얼마를 번거야..
사기꾼들. 상장폐지시켜라
리스크 고지: 금융 상품 및/또는 가상화폐 거래는 투자액의 일부 또는 전체를 상실할 수 있는 높은 리스크를 동반하며, 모든 투자자에게 적합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가상화폐 가격은 변동성이 극단적으로 높고 금융, 규제 또는 정치적 이벤트 등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 특히 마진 거래로 인해 금융 리스크가 높아질 수 있습니다.
금융 상품 또는 가상화폐 거래를 시작하기에 앞서 금융시장 거래와 관련된 리스크 및 비용에 대해 완전히 숙지하고, 자신의 투자 목표, 경험 수준, 위험성향을 신중하게 고려하며, 필요한 경우 전문가의 조언을 구해야 합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서 제공되는 데이터가 반드시 정확하거나 실시간이 아닐 수 있다는 점을 다시 한 번 알려 드립니다. 본 웹사이트의 데이터 및 가격은 시장이나 거래소가 아닌 투자전문기관으로부터 제공받을 수도 있으므로, 가격이 정확하지 않고 시장의 실제 가격과 다를 수 있습니다. 즉, 가격은 지표일 뿐이며 거래 목적에 적합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Fusion Media 및 본 웹사이트 데이터 제공자는 웹사이트상 정보에 의존한 거래에서 발생한 손실 또는 피해에 대해 어떠한 법적 책임도 지지 않습니다.
Fusion Media 및/또는 데이터 제공자의 명시적 사전 서면 허가 없이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를 사용, 저장, 복제, 표시, 수정, 송신 또는 배포하는 것은 금지되어 있습니다. 모든 지적재산권은 본 웹사이트에 기재된 데이터의 제공자 및/또는 거래소에 있습니다.
Fusion Media는 본 웹사이트에 표시되는 광고 또는 광고주와 사용자 간의 상호작용에 기반해 광고주로부터 보상을 받을 수 있습니다.
본 리스크 고지의 원문은 영어로 작성되었으므로 영어 원문과 한국어 번역문에 차이가 있는 경우 영어 원문을 우선으로 합니다.
© 2007-2024 - Fusion Media Limited. 판권소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