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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Commentary - 2015년 01월 27일

입력: 2015- 01- 27- 오후 08:47
수정: 2019- 12- 18- 오후 08:45

주요 이슈

    • 그리스 총선 – 그 영향 지난 일요일의 그리스 총선은 향후 몇 달 동안 유로존에 영향력을 미치게 될 이벤트였습니다. 사실, 다른 국가의 선거에 미칠 영향을 감안하면, 2015년 유럽의 판도를 좌우할 결정적인 이벤트일 수도 있습니다. 어제 시리자 당수인 알렉시스 치프라스와 스페인 포데모스 당수인 파블로 이글레시아스가 같은 연단에서 자리를 같이한 사진(사진 참조)으로 알 수 있듯이 그리스 시리자당과 스페인 포데모스당 사이에 강한 유대관계가 있다는 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시리자당의 선거승리로 스페인 내에서 포데모스당 지지율이 높아질 가능성이 높아졌고, 올해 가을에 스페인 총선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이는 그리스보다 더 큰 문제가 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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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다가오는 충격 EUR은 어제 다소 회복되었습니다. 시리자당의 승리는 이미 예상된 결과이기 때문에 "소문에 사서 뉴스 팔아라"는 증시격언을 실행에 옮긴 결과인 것으로 보입니다. 게다가, 치프라스 당수는 선거일이 다가올수록 중도 노선 쪽을 표방했고, 상대적으로 보수 색채인 그리스 독립당과의 연립정당 구성이 투자자들을 안심시켰습니다. 하지만, 이번 선거 이후 FX 시장에 더 많은 충격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리스 언론은 새 정부가 트로이카 프로그램에 적용된 일부 구조개혁을 뒤집는 법안을 국회에 보낼 준비가 된 것으로 보도하고 있습니다. 채권국들이 받아들이게 될 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이 법안으로 인해 그리스는 2월에 만기가 도래하는 5년짜리 구제금융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지 못해 그리스 은행에 대한 유동성 지원이 끊길 수 있습니다. 그리스 은행들은 ECB의 자금지원에 의존하고 있지만, ECB는 그리스가 채권국과의 새 합의안에 동의하지 않으면 유동성 공급을 중단하겠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 채무탕감 이슈가 언론 헤드라인을 장식하고 있지만, 사실 이는 큰 문제는 아닙니다. 파이낸셜타임즈(FT)가 어제 지적했듯이, 만기가 아직 많이 남았기 때문에(평균 16.5년, 독일이나 이탈리아의 2배) 유럽은 기꺼이 추가 만기연장에는 나설 것으로 보입니다. 그 보다 2가지 주요 쟁점은 재정전망 및 구조개혁입니다. 전자의 경우 그리스 정부가 금리 지급에 앞서 상당한 흑자재정을 운영해야 하지만, 선거를 앞두고 조세 징수율이 급락했기 때문에 현재는 다시 대규모 적자재정 상태입니다. 첫 번째 의문은 그리스 정부가 재정목표 달성을 위해 세율을 올릴 의지가 있는지, 아니면 유럽의회가 재정목표를 낮춰줄 생각이 있는지 여부입니다. 구조개혁과 관련해서는 어떤 법안을 도입하는지, 그리고 유럽의회가 어떤 반응을 보이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현재까지 상황을 보면 양측의 생각은 크게 동떨어져 있습니다.
    • 최선의 케이스: EU가 그리스 재정목표를 완화하고 채권만기를 추가 연장합니다. 그 대신, 그리스 신 정부는 추가 구조개혁 약속을 합니다. 하지만 이를 시리자당의 공약에 맞춰 조정하는 일은 쉽지 않을 것입니다. 그리스 독립당과의 연정을 유지하기 위해 불가피하다는 핑계를 대고 실행에 나설 수 있습니다. 이 경우 EUR은 일시적으로 안정을 찾을 수 있지만, QE로 인해 하락 압력은 유지됩니다.
    • 최악의 케이스: 협상 결렬입니다. 67억 유로의 채권 만기가 도래하는 7월/8월까지 논쟁이 이어져, 그리스는 디폴트 선언합니다. 그리스는 자본통제권을 넘기거나 유로존에서 이탈합니다. EUR에 재앙이 될 것입니다.
    • 절충 케이스: 합의에는 실패하지만, 디폴트는 어떻게든 면합니다. 이 경우 선거를 새로 치루거나 적어도 연정 구성 정당이 바뀔 필요가 있습니다. 이 시나리오도 EUR에 상당한 리스크가 됩니다. QE 부담과 더불어 통화 자체 리스크가 높아지면서 EUR은 하락 추세를 이어갑니다.
    • 그리스 총선이 예상대로(또는 더 나은 결과) 진행됨에 따라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줄어 CHF는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하지만 위기가 고조되면 향후 몇 주 안에 다시 회복될 수 있습니다.
    • S&P가 러시아의 신용등급을 이미 무디스 및 피치에 의해 강등되었던 최저투자등급보다도 낮은 등급으로 낮춘 후 "부정적 관찰'로 지정하자 RUB가 급락했습니다. 우크라이나 긴장 고조와 추가 재제조치 논의도 약재로 작용했습니다.
    • 금일 주요 일정: 영국 4분기 GDP 1차 추정치는 나오는데 3분기 대비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0월과 11월 산업생산 지표가 부진했음을 상기할 때, GDP가 컨세선스를 하회하더라도 놀라운 일은 아닐 것입니다. 물가상승률 하락과 더불어 GDP 지표도 부진하다면 5월 선거까지 첫 금리인상이 없을 것으로 시장이 확신하게 될 것입니다. 이는 GBP/USD의 하락 압력을 유지시킬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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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국에서는 12월 내구재 지표가 나옵니다. 헤드라인 지표와 운송장비 제외 지표 모두 전월 대비 반등했을 것으로 예측됩니다. 11월 S&P/케이스-쉴러 주택가격지수는 10월 대비 하락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1월 리치몬드 연준 제조업지수, 1월 컨퍼런스보드 소비자지수, 1월 Markit 서비스 PMI도 나옵니다. 높아진 투심을 만족하는 결과로 USD가 지지받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 화요일인 오늘은 고위인사 발언이 없습니다
  • 내일 FOMC 회의를 앞두고 전망: FOMC는 2가지 상반된 경기동향을 다뤄야 합니다. 한편으로 국내적 요인은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고 있습니다. 다른 한편으로 해외 요인은 정반대 방향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어느쪽에 초점을 맞춰야 할까요? 제 경험상 Fed는 국내 경제를 우선하므로 이번달 회의에서 어조의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 국내적으로, 노동시장이 예상보다 빠르게 개선되었습니다. 5.6%의 실업률은 Fed가 "완전 고용"으로 간주하는 5.2%-5.5%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Fed가 당장 금리인상에 나설 수 없는 주된 원인은 인플레이션입니다. 임금 및 물가 인플레이션 모두 목표 수준을 크게 하회하고 있고, 특히 임금 인플레이션의 경우는 노동시장 유휴인력이 크게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거의 변화를 보이지 않았습니다. 낮은 인플레이션 때문에 고용이 목표 수준에 접근했음에도 Fed가 금리인상에 "신중"할 수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일부 경제학자는 고용시장 경직으로 인해 임금 인플레이션이 잠시 멈춰 있을뿐 곧 상승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FOMC가 이 생각에 동조하고 있다면, 올해 중반 금리인상에 나서는데 전혀 문제가 없을 것입니다.
  • 하지만 미국 이외 지역의 통화정책은 정반대 방향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지난 몇 주간 캐나다, 덴마크, 유로존 모두 디플레 우려에 대응하여 통화정책을 완화했습니다. 하지만 Fed의 반응은 다른 것으로 보입니다. 확실히 일부 주가 유가하락으로 타격을 받은 것으로 보이지만, 미국 경제 전체적으로는 유가하락이 이익이 되기 때문에 경제뿐만 아니라 인플레이션에도 긍정적인 것으로 해석될 것 같습니다(에너지 가격은 하락하지만, 다른 상품 가격은 수요 증가로 상승). 게다가, 지난 FOMC 회의에서 “달러화 전망은 상향되었지만, 지난 여름 이후 전문가에 의한 달러화 고평가 정도는 하향되었기 때문에 실질 GDP의 예상 성장률이 제한 받을 수 있다"고 언급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FOMC는 통화정책 다이버전스로 인한 달러화 강세에 대해 이이 논의했고 미국 경제에 큰 걱정거리가 아니라는 결론을 내린 상태입니다.
  • 결과적으로 FOMC는 여전히 올해 중반 금리인상을 목표로 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됩니다. NFIB 지수같은 취업의지를 측정하는 지수가 계속해서 상승 추세를 보이고 비농업고용이 매월 20만명 이상씩 증가하는 한, FOMC는 임금상승률 둔화 신호를 무시할 것 같습니다. 따라서 이번 주 FOMC의 어조에 커다란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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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선 1.1315 바로 밑의 EUR/US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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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UR/USD는 어제 상승했고, 현재는 저항선 1.1315(R1) 바로 밑에서 거래되고 있습니다. 단기 모멘텀 신호를 보면 반등 흐름이 좀더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1.1350(R1)을 확실히 넘어선다면 1월 16일 저점인 그 다음 저항선 1.1460까지 상승이 이어질 것 같습니다. 하지만 검정색 하락추세선 밑에서 거래되고 있는 만큼 단기 하락추세에 머물러 있는 것으로 판단되며, 어제의 반등이나 추가 상승은 재차 하락하기 전의 조정으로 간주합니다. 전체적인 추세도 하방을 향하고 있습니다. 50일선과 200일선 밑에서 고점과 저점을 낮추고 있습니다. 따라서 조만간 하락세가 다시 장악하여 1.1100(S1)을 하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그럴 경우 2003년 9월 1일 고점인 그 다음 지지선 1.1025(S2)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지지선: 1.1100 (S1), 1.1025 (S2), 1.1000 (S3).

• 저항선: 1.1315 (R1), 1.1460 (R2), 1.1540 (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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