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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ily Commentary - 2014년 10월 16일

입력: 2014- 10- 16- 오후 08:19

주요 이슈

채권시장 급등락 어제는 미국 금리가 큰 변동성을 보였습니다. 급등락세를 유발한 원인을 지적하기는 어렵습니다. 어떤 원인으로 인한 조절된 반응이라기 보다 패닉에 가까운 흐름이었기 때문입니다. 어제 10년물 국채의 등락폭은 믿기힘든 36 bp였습니다. 더욱이 장초반의 수익률이 2.20%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정말 놀라운 등락폭입니다. 잠시 동안 머문 최저치는 1.86%였지만, 시가와 종가만 보면 별일 없었던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블룸버그에 의하면 수익률 종가는 단 6 bp 빠진 2.14%입니다(금일 유럽 거래시간 시초가는 2.09%).

연방기금 금리선물은 더 큰 흔적을 남겼습니다. 2015년 5월까지의 단기물은 변화 없었고, 2015년 5월에서 10월까지는 소폭 변화만 있었지만 내재금리 장기물은 1회 금리인상과 다름 없는 18.5 bp나 하락했습니다. 다시 말해, 시장은 Fed가 예정대로 금리인상에 나서겠지만 이전 예상보다 그 속도가 늦어질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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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판매 실망이 원인이 된 것으로 보이지만, 근본적인 이유는 글로벌 경기둔화, 디플레 지속, 가장 중요하게는 중앙은행의 한계에 대한 우려감입니다. 양적완화가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미국은 이미 다 사용한 상태이고, 일본은 별 효과가 없는 듯 보이며, 유럽은 시도조차 불가능해 보입니다. 글로벌 경기가 둔화되고 디플레 국면이 지속된다면 현재 중앙은행이 내놓을 수 있는 대책은 뭐가 있을까요? 중앙은행이 항상 해결해 줄 것이라는 절대적 믿음은 이제 점점 약화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Fed가 예정대로 금리인상에 나서지 못할 가능성이 있으며, 금리인상에 나선다고 해도 기존에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느리게 진행할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이러한 생각이 연방기금 금리선물의 움직임으로 나타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제 시장에서 몇 가지 긍정적인 점을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증권시장이 그렇게 격렬한 반응은 보이지 않았다는 점입니다. S & P 500 지수는 2.75%의 큰 등락폭을 보였지만, 채권 시장이 보인 10 시그마 변동폭에는 크게 못 미쳤습니다. 그 다음, 현재 시장은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고 있다는 점입니다. 지난 몇 개월간 낮은 변동성으로 인해 현 상태에 안주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지금은 변동성에 대비하는 사람이 크게 늘어났을 것으로 보이며, 이는 역설적으로 변동성이 다시 확대될 가능성이 낮다는 뜻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공포감이 부풀려진 것으로 보이므로 달러화는 다시 상승으로 돌아설 것으로 예상합니다. 유럽이 사실상 경기침체 국면으로 접어들었으므로, Fed가 금리인상을 서두를 수는 없겠지만, 예정대로 금리인상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FOMC는 광범위한 컨센서스를 기초로 매우 느리게 정책을 결정합니다. 따라서 정책 변경도 매우 느리게 이뤄집니다. 현재의 계획을 변경하려면 상당한 시간이 걸릴 수 있습니다. 실제로 연방기금 금리선물의 움직임이 이점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금리 정상화에 대한 논의가 전혀 이뤄지지 못하는 미국 이외의 국가 및 통화와는 여전히 다른 상황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필자 생각에는 USD 강세를 이끄는 정책기조 차이 확대는 느려지기는 했더도 여전히 존재한다고 보여집니다. 이말은 달러화 상승 속도가 느려질 수는 있지만, 방향성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라는 의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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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일 지표: Fed의 금리인상 속도가 시장의 관심사임을 감안할 때, 오늘의 초점은 비둘기파 위원(나라야나 코체라코타 미니애폴리스 연준총재)에서 매파위원(찰스 플로서 필라델피아 연준총재)까지 Fed 고위인사 연설에 모여질 것으로 보입니다. 코체라코타 총재는 로이터 비둘기파/매파 기준으로 1등급(1~5등급)인 반면, 플로서 총재는 5등급입니다. 데니스 록하트 애틀란타 총재와 제임스 불라드 세인트루이스 연준총재는 둘 다 중립 성향인 3등급이므로, FOMC 전체 의견에 가깝다고 할 수 있습니다.

유럽 시간대에는 유로존 9월 CPI 최종치가 나오는데, 평소와 같이 전망치는 잠정치와 동일합니다.

미국에서는 9월 산업생산이 나오는데 전월 하락에서 상승 전환했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10월 필라델피아 연준지수와 10월 NAHB 주택시장지수(전망치: 전월과 동일)도 나올 예정입니다. 주간(10월 4일 종료)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는 비교적 낮은 29.0만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전망치에 부합하게 나온다면 USD 회복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캐나다에서는 8월 제조업 판매가가 나오는데 7월 대비 하락 전환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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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연준인사 외에도 룩 코엔 ECB 정책위원이 발언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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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매판매 실망으로 EUR/USD 급등

graph

EUR/USD는 어제 9월 소매판매 지표가 하락한 것으로 나타난 후 급등했습니다. 1.2760~90 영역을 상향 돌파한 뒤 1.2900(R1) 바로 밑에서 저항을 확인했습니다. 이번 급등으로 4시간 차트상 고점이 높아지며 단기 상승국면으로 돌아섰습니다. 확실히 1.2900(R1)을 확실히 상향 돌파한다면 심리적 저항선인 1.3000(R2)까지 상승이 이어질 수 있습니다. 그러나, 금일 발표될 미국 9월 산업생산이 상승했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추가 상승 전에 눌림목이 나타날 가능성에 주의할 필요가 있습니다. RSI가 70선에서 저항을 확인한 후 하방으로 돌아섰다는 점도 눌림목 가능성을 뒷받침해 주고 있습니다. 큰 흐름에서는 일봉차트상 여전히 하락 추세이므로 단기 상승은 장기 하락추세의 조정인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 지지선: 1.2760 (S1), 1.2600 (S2), 1.2500 (S3)

• 저항선: 1.2900 (R1), 1.3000 (R2), 1.3100 (R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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