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더나 백신 개발, 화이자와 다른 점은?

안녕하세요! 주식투자자 여러분,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주식하는 전산쟁이 주식공무원입니다.

이번엔 모더나가 새로운 백신 개발 소식이 시장에 새로운 희망을 불러 일으키고 있습니다.

얼마 전 화이자의 백신 개발소식이 시장에 게임 체인저 역할을 했는데 이번엔 모더나가 또 한 번 좋은 소식을 전했습니다. 물론 화이자 때에도 모더나의 임상 발표가 예정되어는 있었지만 화이자 뉴스에 가려서 크게 주목받지는 못했는데 이번 모더나 (NASDAQ:MRNA)의 발표는 화이자 (NYSE:PFE)의 90%를 뛰어넘는 94.5%의 효과라는 점에서 더욱 고무적입니다.

특히 모더나는 자사의 백신이 화씨 영하 20도에서 최대 6개월간 보관이 가능하고 일반 냉장고에서도 최대 30일가량 안정적이라고 발표한 후 투자자들은 더욱 흥분하기 시작했습니다. 화이자의 백신은 보관 온도가 -75도 이하여서 생산뿐만 아니라 유통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화이자의 백신 발표 이후 콜드체인 관련주들이 또 하나의 테마를 이루어서 상승했는데 우리나라 관련주로는 태경케미컬 (KS:006890)(7일간 70%상승), 대한과학 (KQ:131220)(7일간41%상승), 투비소프트 (KQ:079970)(7일간30%상승)등이 있습니다.

이 종목들은 고점 대비 2025% 가량 떨어진 상태인데 이번 모더나의 백신 개발 뉴스로 다시 한번 어려움을 겪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어제까지는 각광받는 기술이었는데 오늘부터는 경쟁력이 없는 기술이 되어 버렸기 때문입니다.

이렇듯 기술주에 관련된 투자는 가치주 보다 훨씬 더 많은 리스크를 안고 있습니다. 기술주 투자를 하시는 분들은 꼭 이점을 인지하시고 투자하셔야 합니다. 그래서 기술주 투자에는 보다 비중 조절을 잘하실 필요가 있는 겁니다.

모더나는 직원 수 800명인 회사가 올해에만 약 500%가 오르는 대단한 기록을 세우고 있습니다. 백신 성공때는 기대매출이 약 6조 원 그렇다면 1인당 매출이 약 75억씩 하는 어마어마한 성과를 거두게 되는 겁니다.


주당 100달러가 되어도 이상하지 않은거죠. 실제 모더나의 주가는 어제 9.58% 상승해서 97.5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지난 이야기지만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었으면 얼마나 좋았을까?

이런 백신에 대한 기대감은 시장에 훈풍을 만들어 내고 있습니다. 연일 바이러스 확산이 늘어나고 있지만 백신이 있고 없고의 차이가 이렇게 큽니다. 또 한 개만 있는 것이 아닌 복수의 백신 소식에 투자자들이 안도하는 모습입니다.

다우 및 나스닥 지수도 상승했지만 역시 주식공무원이 관심을 가지고 있는 지수는 러셀 2000지수 입니다.

나스닥 (NASDAQ:NDAQ) 0.8%, 다우 (NYSE:DOW) 1.6%를 기록할 때 러셀 2000지수는 2.37%상승으로 그 상승폭이 가장 컸습니다. 이제 돈이 점점 아래로 흐른다는 이야기가 되겠습니다.

러셀 2000지수는 중소기업 지수로 그동안 바이러스 상황에서 가장 어려운 섹터였습니다. 불안한 투자자들이 대형주 빅테크 위주로의 투자를 했었기 때문에 그동안 소외를 당했는데 백신 개발 소식에 중소형주들에 대한 기대감도 살아난 모습입니다.

즉 시장은 아래쪽이 아닌 위쪽을 바라보고 있다고 보셔도 될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시장에서도 삼성전자 (KS:005930)가 4% SK하이닉스 (KS:000660)가 9%가 넘는 급등을 보였습니다. 6만전자라고 놀림 받았던 삼성전자가 7만전자가 될 가능성을 보이고 있고 이에 반도체 장비 및 반도체 재료/부품 주들도 큰 폭의 상승을 보이고 있습니다. 역시 상승을 주도한 것은 외국인 투자자들입니다. 최근 8거래일 연속 순매수를 하고 있고 순매수 규모도 한 달간 3조2천억에 달하고 있습니다.

미래예측 능력이 없는 분석가들이 한 달 전 만 해도 미국 시장과 우리시장 모두 급락을 이야기했습니다. 그럴듯한 데이터를 장황하게 설명하면서 사람들을 공포로 몰아넣었습니다.

그런데 말입니다.

시장이 그렇게 예측이 가능하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하지만 예측한 사람들은 홀짝 수준으로 시장을 맞추고 있습니다. 즉, 거의 다 틀린다는 거죠. 그래서 시장은 예측의 영역이 아니라 대응의 영역이라고 다시 한번 강조 드립니다.

대응하기 위해서 이렇게 매일 같이 시장을 관찰하고 분석하는 거겠죠. 하루 놀면 내가 알고 3일을 놀면 가족이 알고 5일을 놀면 여러분이 알 겁니다.

시장엔 아직도 여러분의 손길을 기다리는 좋은 주식들이 많이 있습니다. 단 여러분이 공부하고 살펴보고 자세히 봐야 이뻐 보일 겁니다.

주식의 화장발에 속지 마세요. 민얼굴이 이쁜 그런 주식들을 찾으세요.

제 시황이 여러분들의 투자에 인사이트를 주기를 바라면서 시황 마무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 잘 버티고 살아남은 사람들이 부자가 됩니다. 일희일비하지 말고 이성적 투자를 하신다면 꼭 성공하실 겁니다.

시장이 어렵지만 꼭 살아남으세요. 주식공무원도 도와 드리겠습니다.

지속적으로 시황과 종목의 밸런스를 가지고 이야기 해 드리겠습니다.
오늘 하루도 성공 투자 하시길 바라며 객관적으로 시장을 바라보는 눈 주식공무원과 함께 키워 가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투자자들의 경제적 자유와 시간으로부터의 자유를 함께 만들어갈 영원한 주식 동반자 따박따박 수익율의 주식공무원이었습니다.

오늘도 화이팅 입니다. 주식공무원과 함께 하시면 여러분의 계좌 빨개지실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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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시황을 작성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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