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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입력: 2024- 05- 17- 오후 06:16
© Reuters.  DGB대구은행, 시중은행 전환 인가
DG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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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

DGB금융그룹 제2본점. 사진=DGB금융그룹

DGB대구은행(은행장 황병우)이 시중은행 전환 인가를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1967년 10월 국내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출범, 지난 57년간 대구·경북 지역의 대표기업으로 성장해 온 DGB대구은행은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전국구 시중은행으로 재탄생했으며 이는 지방은행에서 시중은행으로 전환된 첫 사례다.

전국 단위 은행으로 고객에게 새롭게 각인되기 위해 사명은 ‘iM뱅크’로 변경할 예정으로 주주총회를 거쳐 추후 새로운 사명으로 결정될 방침이다. 단, 대구·경북 지역에서는 iM뱅크와 함께 ‘대구은행’ 상표를 병기해 지난 57년의 정체성을 지킨다는 목표다.

DGB대구은행은 2023년말 기준 총자산 78조원으로 대형 시중은행과 동일한 신용등급 AAA이다. 2011년 DGB금융그룹을 출범, 종합금융그룹으로 제2의 도약을 이뤘으며 이번 시중은행 전환으로 지역을 넘어 전국 영업이 가능해졌다.

DGB대구은행은 디지털 접근성·비용 효율성과 같은 인터넷전문은행의 장점과 중소기업 금융 노하우 등 지역은행의 장점을 함께 갖춘 새로운 은행의 모습을 강조하기 위해 뉴 하이브리드 뱅크(New Hybrid Bank)를 내세우고자 한다며, 시중은행 전환을 통해 브랜드 위상 강화 등 은행 전반의 경쟁력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을 밝혔다.

시중은행 전환을 기념해 전국의 고객을 대상으로 ‘Re-Born Festival’ 마케팅을 실시해 새롭게 시작하는 DGB대구은행을 널리 알릴 계획인데 고금리 특판 예적금, 은행권 최저금리 수준의 주택담보대출, 대안정보를 활용한 개인사업자 대출상품 등이 포함된다. 이외에도 가계 비대면 신용대출 금리감면, GLN해외간편결제 관련 수수료 전액 면제, 적립식 펀드 이벤트 등의 ‘고객 서비스 풀 패키지 상품’이 시중은행 전환 발표 이후, 사명 변경 발표 시기 등에 걸쳐 다양하게 진행된다.

황병우 은행장은 “1967년 최초의 지방은행으로 설립된 DGB대구은행이 시중은행으로 역사적인 새로운 출발을 하게됐다며, 금융소비자와 은행산업 그리고 국가경제에 있어 변화를 이끌어내어 미래로 나아가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이어 “시중은행이 될 DGB대구은행은 확고한 건전성과 내부통제를 바탕으로 은행 시장에 새바람을 일으키고 금융시장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전했다.

윤서연 기자 yoonsy0528@infostoc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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