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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류열풍 커지는 인도…차세대 주류시장 급부상 

입력: 2024- 05- 13- 오후 04:23
한류열풍 커지는 인도…차세대 주류시장 급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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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Times - 식당 냉장고에 가득 채워진 소주와 맥주.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인도/아시아] K-팝, K-드라마 등 한류 열풍이 거세지고 있는 인도가 차세대 거대 주류 시장으로 떠오르고 있다. 인도 시장의 높은 성장 가능성이 기대됨에 따라 국내 주류업계는 발빠르게 시장 공략에 나서는 모습이다.

13일 글로벌 음료 및 주류 데이터 연구센터(IWSR)는 인도의 주류 시장을 미래의 큰 손으로 꼽았다.

최근 중국을 넘어서면서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매년 음주 가능 연령에 도달하는 잠재적 소비자가 1500만~2000만명에 달한다.

센터는 2031년까지 인도의 중산층 인구가 2억83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어 시장 성장 가능성은 더욱 크다.

실제로 지난해 인도 주류 시장은 약 550억 달러(한화 약 74조 원) 규모로 연평균 성장률은 7%에 달했다.

농식품수출정보(Kati)에 따르면 현재 인도 시장에선 국내산 위스키 소비가 가장 지배적이지만, 젊은 소비자들을 중심으로 새로운 주류 경험에 대한 관심이 커지는 추세다. 또한 고급화 트렌드 역시 빠르게 성장하는 중이다.

여기에 인도의 주류 시장 규제도 완화 조짐을 보이고 있다. 인도의 주류 시장은 각 주마다 각기 다른 연령 제한·과세 제도를 도입하고 있고, 제품 등록도 주마다 등록해야 한다.

그러나 최근 인도와 유럽자유무역연합(EFTA)가 협정을 체결하는 등 수입 주류에 대한 관세 완화·규제 완화가 빨라질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대표 소주 업체인 하이트진로는 2013년부터 인도 시장에 진출해 있고, 현재는 과일 맛 소주 '자몽에이슬'도 현지 판매를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롯데 주류시절부터 '처음처럼'을 수출했고, 부산 지역의 대선주조도 '대선소주'를 2016년부터 수출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 무역통계에 따르면 인도 시장을 겨냥한 국내 소주의 수출은 지속 성장 중이다. 최근 3개년 실적을 보면 △2021년 수출액 19만3000달러, 중량 12만333㎏ △2022년 27만7000달러, 16만1683㎏ △2023년 44만3000달러, 26만2362㎏으로 우상향하고 있다.

업계에서는 인도 현지에서 'K-Crazy'라는 말이 나올 정도 한국 문화 관심 큰 상황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시기 외부 활동이 어려워지면서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한국 드라마·음악 등에 관심이 커졌고, 한국 음식까지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 현지 대형 슈퍼마켓 체인인 스펜서 리테일에서는 한국 소주가 판매 호조를 보이면서 제품군 다양화를 시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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