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엇갈린 양극재업계 1분기 실적… 엘앤에프 성적표 '주목'

입력: 2024- 05- 09- 오후 03:10
엇갈린 양극재업계 1분기 실적… 엘앤에프 성적표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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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퓨처엠과 에코프로비엠의 올 1분기 실적이 엇갈린 가운데 아직 공개되지 않은 엘앤에프의 성적표가 주목된다. 엘앤에프는 국내 양극재 3사 중 유일하게 적자 전환했을 것으로 전망된다.

9일 업계에 따르면 엘앤에프는 이날 오후 콘퍼런스콜을 통해 올 1분기 실적을 발표하고 주요 사업 현황 및 전망을 공개한다.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 컨센서스(증권사 전망치 평균)를 보면 엘앤에프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손실은 각각 6927억원, 1338억원으로 예상된다. 지난해 1분기와 견줬을 때 매출은 49.2% 줄고 적자 전환됐을 것이란 전망이다.

실적 부진은 리튬 등 메탈 가격 하락으로 인한 수익성 악화 영향으로 보인다. 원재료 구매·투입 시차가 발생하며 부정적 래깅 효과가 나타났을 것으로 증권가는 전망했다. 메탈 가격은 통상 3개월가량의 시차를 두고 양극재 판가에 반영된다. 리튬 가격이 내리면 판가도 하락하는 구조다. 원재룟값이 떨어지며 재고평가손실이 커진 것도 실적 악화 요인으로 거론된다.

증권가 전망대로 실적이 나올 경우 엘앤에프는 올 1분기 국내 양극재 3사 중 유일하게 영업손실을 기록하게 된다. 앞서 실적을 발표한 포스코퓨처엠은 올 1분기 흑자 규모를 키우는 데 성공했고 에코프로비엠은 영업이익이 줄었으나 적자는 모면했다.

포스코퓨처엠의 올 1분기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조1384억원, 379억원으로 집계됐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과 영입이익이 각각 0.3%, 87.0% 늘었다. 메탈 가격 하락에도 고성능 전기차용 단결정 양극재 수율 개선 및 판매량 확대로 수익성을 챙겼다. 지난해 4분기 평가손실로 인식됐던 재고평가손실 환입이 467억원 반영된 것도 주효했다.

에코프로비엠은 올 1분기 매출 9705억원, 영업이익 67억원을 거뒀다. 2023년 1분기보다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51.7%, 93.8% 축소됐다. 생산·판매량 조정으로 인한 고정비 부담 증가와 평균판매단가(ASP) 하락에도 재고자산 평가충당금 일부가 환입되면서 흑자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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