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신공영]
[시티타임스=한국일반] 13일 한신공영이 ‘인천계양 테크노밸리 공공주택지구 조성공사 2공구(계약금액 677억)’ 현장 신축공사수주를 지난 9일 공시했다고 밝혔다.
한신공영은 지난 3월 천안눈들건널목공사(계약금액 331억), 4월 임계동해도로(계약금액 701억원) 수주에 이어 연이은 공공공사 수주에 성공했다.
또한 ‘수도권광역급행철도 B노선(용산~상봉) 노반신설 기타공사 2공구'의 금액심사 대상 1순위로 선정돼 수주에 유리한 고지를 차지했다.
사업보고서에 따르면 한신공영의 2023년 말 누적 수주잔고는 약 5조 6천억원으로, 이중 공공공사 수주잔고가 1조 2천억원대다. 이번 수주 등으로 한신공영의 공공공사 수주잔고는 1조 5천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전망된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주택 분양시장 불황에 대비해 공공공사 부문과 도시정비사업부문 수주에 집중하고 있다”며 “청천 시영아파트 재건축정비사업(계약금액 3136억원) 시공사 선정을 시작으로 올해도 도시정비사업 수주부문 ‘1조 클럽’ 가입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도급증액 변경계약에 따른 수익성 회복도 기대된다. 한신공영은 지난 9일 포항삼척철도 16공구의 도급계약금액 변경 공시했다. 변경계약금액은 1059억원으로 도급금액 증액 규모는 39억원이다. 지난 2월에는 오산 세교2지구 A16BL 한신더휴 신축공사 등 금번 공시 포함 총 4건의 변경계약을 공시했다. 도급 증액 규모는 약 140억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