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괴정 한신더휴’ 단지 외벽에 적용된 ‘biNoo’의 그래피티 아트. [사진=한신공영]
[시티타임스=한국일반] 한신공영이 건설산업의 새로운 키워드로 ‘컬스트럭션(Cul-struction)’을 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컬스트럭션은 'Culture(문화)'와 'Construction(건설)'의 합성어로, 새로운 분야의 개척을 의미한다. 한신공영은 컬스트럭션을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상호 융합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새로운 건축 트렌드로 제시하고 있다.
실제로 한신공영은 지난 2022년 7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추상화가 김환기 화백의 작품을 연구 및 보존하는 (재)환기재단·환기미술관과 공식적인 파트너쉽을 맺고 미술관 유지보수, 전시회 후원, 청년작가 지원, 외부디자인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또한 한신공영은 컬스트럭션의 일환으로 유럽의 거리예술이자 일종의 낙서문화인, 감각적인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를 한국 1세대 그래피티 아티스트 ‘biNoo’와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신축아파트에 도입했다.
한신공영은 부산괴정 한신더휴, 세종한신더휴리저브 II 등에 그래피티 아트를 선보이며 정적이고 단조롭던 아파트 외관에 유니크한 감성을 담아냈다.
한신공영 관계자는 “문화예술분야와 교류를 확대하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중시하는 ESG 경영에 힘쓰며 '컬스트럭션'이라는 새로운 건설산업 문화를 만들겠다”며 “최근 진행하고 있는 안전모Doo 캐릭터 개발, 국립서울현충원과의 묘역정화 자매결연, 신규직원용 웰컴키트 도입 등도 컬스트럭션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한편, 한신공영은 서울미술협회가 주관하는 모던아트쇼 후원, 세종시문화재단 후원금 전달 등 기존의 메세나 활동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