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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면받던 둔촌주공 '반전'…잠실 대장주 넘본다 

입력: 2024- 04- 19- 오후 04:39
외면받던 둔촌주공 '반전'…잠실 대장주 넘본다 

서울 강동구 올림픽파크 포레온(둔촌주공) 공사 현장. [사진=뉴스1]

[시티타임스=서울] 서울 강동구 둔촌동 '올림픽파크포레온'(둔촌주공) 입주가 가까워지는 가운데, 입주권 가격이 20억원을 훌쩍 넘으면서 달라진 위상을 드러내고 있다.

2022년 말 분양 당시 미분양 우려와 '마이너스 프리미엄'(마피) 가능성까지 점쳐졌지만, 최근 거래 가격이 치솟으며 서울 송파구 잠실 대장주 아파트 마저 넘보는 분윅기다.

19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올림픽파크포레온' 전용 95㎡(37평)는 지난달 8일 22억 1820만 원에 거래되며 최고가를 경신했다. 직전 거래가인 올해 1월 21억 8931만 원과 비교해 3000만 원 가까이 더 올랐다.

전용 134㎡(50평)도 지난달 4일 29억 5000만 원에 손바뀜되며 최고가를 기록했다.

국민 평형으로 불리는 전용 84㎡(34평) 입주권 거래는 지난달에만 8건 체결되는 등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다. 19억~20억 원대로 거래되며 분양가 13억 원과 비교해 6억~7억 원의 웃돈이 붙었다.

입주권은 조합원의 지위를 양도받는 것으로, 향후 추가 분담금 1억여 원을 더 내야 하는 점을 감안하면 이미 국평 시세가 21억 원 이상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1만 2000세대에 달하는 '올림픽파크포레온'은 입주 전부터 9510세대의 서울 송파구 가락동 '헬리오시티'를 턱밑 추격하고 있다. 헬리오시티 전용 84㎡는 이달 20억 1000만원, 21억 4000만 원에 각각 거래가 체결됐다.

이에 올림픽파크포레온 입주 후 헬리오시티를 넘어 잠실 대장주인 엘·리·트(엘스·리센츠·트리지움) 위상을 넘어설 수 있을지가 관전 요소로 꼽힌다. 잠실 엘·리·트의 전용 84㎡는 이달 들어 평균 23억~24억 원 선에서 매매가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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