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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미국장: 장중 사상 최초로 4만 돌파한 다우 지수! 연착륙을 넘어 '노랜딩' 기대감 커져

입력: 2024- 05- 17- 오전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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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증시

미국 증권시장이 16일(현지시간) 약보합세로 거래를 마쳤습니다. 장 초반에는 다우 지수가 장중 사상 최초로 4만 선을 돌파하는 등 강세를 보였지만, 막판에 소폭 하락하면서 랠리를 잠시 중단했습니다. 다만 강세장에서 약세장으로 흐름이 반전된 것은 아니고, 어디까지나 부담을 덜어내기 위해 잠시 쉬어가는 모습으로 보입니다.

월스트리트의 전문가들도 강세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는데요. 베어드의 로스 메이필드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상승세는 여전히 지속될 힘이 있다”며 “현재 시장은 순환적인 강세장의 모든 징후를 보이고 있으며, 활력이 고갈되지 않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증시 포인트 : 다우 지수에 쏟아지는 스포트라이트

최근 주요 지수 중에서 유달리 좋은 퍼포먼스를 보이는 다우 지수에 대한 기대감도 큽니다. 다우 지수가 4만 선을 돌파한 건 금리인하에 대한 기대감이 발판으로 작용한 덕분이지만, 지난해부터 이어진 인공지능(AI)에 대한 뜨거운 투자심리의 영향이기도 해요. 지난해 1분기 다우 지수에 편입된 아마존이 엄청난 주가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거든요.

또한 금융주 일부도 순풍을 받아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미국 경제가 탄탄한 모습을 보이며 연착륙을 넘어서 노랜딩 시나리오에 대한 기대감까지 커진 덕분입니다. 특히 소비가 견조하게 버티는 가운데 이와 밀접하게 엮인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등이 올해 들어 아마존에 버금가는 주가 상승 폭을 기록했어요.

코메리카 웰스 매니지먼트의 존 린치 최고투자책임자(CIO)는 “다우 지수의 성과는 자본 형성과 혁신, 이익 성장, 경제 회복력의 힘을 입증하는 것”이라며 “최근 기술적 모멘텀과 수익, 금리인하 기대 등 근본적인 낙관론이 단기적인 추가 상승을 이끌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입뉴스

목소리를 빼앗겼습니다

성우 폴 레르만과 리네아 세이지가 AI 스타트업 로보(Lovo)를 고소했어요. 이들은 로보가 허가 없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인공지능 음성으로 사용했다고 주장했는데요. 피해 보상으로 최소 500만 달러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픈AI 건도 그렇고, 저작권을 문제로 이루어지는 소송이 앞으로 더 많아질 것 같네요!

비슷한 수준으론 안됩니다

미국 교통부 장관 피트 부티지에그(Pete Buttigieg)가 자율주행 차량에 대해 인간 운전자보다 더 높은 안전 기준을 적용해야 한다고 말했어요. 그는 “스탠다드가 인간 운전자여선 안된다”며 “훨씬, 훨씬 더 잘해야 한다”고 말했는데요. 자율주행을 개발하는 기업들 입장에선 정부의 규제를 피하기 위해서라도 각별히 주의해야겠습니다.

언더아머 “해고합니다”

언더아머 (NYSE:UAA)가 올해 매출이 10% 이상 감소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비치며 이에 따라 추가적인 정리해고를 진행할 것이라 밝혔어요. 케빈 플랭크 CEO는 “우리는 너무 많은 영역에서 너무 많은 일을 하고 있다(too much of too much)”며 구조조정을 통해 힘을 주력 상품에 더욱 집중할 것이라 말했습니다.

최고의 차 도둑이 온다

테이크투 인터렉티브가 GTA 6의 출시 시기가 2025년 가을이 될 것이라 발표했어요. 과거 제시했던 타임라인보다 시점이 다소 늦어진 것인데요. 이에 회계연도 2025년 부킹 전망도 55억 5000만~56억 5000만 달러로 낮췄어요. 이 기업은 지난해에는 부킹 가이던스를 80억 달러로 제시했다가 올해 2월에는 70억 달러로 하향 조정한 바 있습니다.

애프터마켓

탄탄한 실적 보인 월마트, 주가 7% 뛰었다

1분기 실적 발표한 월마트 (NYSE:WMT)

미국 최대 오프라인 유통기업인 월마트가 회계연도 2025년 1분기(4월 30일 종료) 실적을 발표했습니다. 1분기 매출은 1615억 8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했습니다. 영업이익은 전년보다 9.6%나 늘어난 68억 4100만 달러를 기록했습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는 0.60달러로 나타났습니다.

월스트리트의 기대보다 좋은 성적표였는데요. LSEG가 집계한 애널리스트들의 평균 예상 매출과 EPS는 각각 1595억 달러와 0.52달러였습니다.

16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마트의 존 데이비드 레이니 CFO는 "집에서 요리하는 가격과 패스트푸드 체인 혹은 레스토랑에서 사 먹는 비용 사이의 격차가 커지고 있다"고 언급했는데요. 월마트는 식료품 사업을 강화해 나가고 있습니다. 물가 상승으로 외식 비용이 증가하는 와중에 고객을 사로잡기 위한 전략을 펴고 있는 것입니다.

월마트의 온라인 매출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매장 픽업 및 배송 서비스 덕분에 월마트의 이커머스 매출은 전년 대비 21% 성장했습니다.

인플레이션의 영향이 줄고 있다?

물가 상승은 유통 업체에게는 악재인데요. 가격이 오르면 소비가 줄기 때문이죠. 다행히도 4월 인플레이션이 완화되는 모습을 보이고 있습니다. 월마트도 이런 분위기를 감지하고 있고요.

월마트의 더그 맥밀런 CEO는 실적 발표에서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분기 동안 0.4% 상승에 그쳤다"며 "일반 상품(general merchandise)의 경우 한 자릿수 중반의 디플레이션, 식품(food)의 경우 낮은 한 자릿수의 인플레이션을 기록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럼에도 고객들의 소비는 깐깐해지고 있기도 합니다. 레이니 CFO는 "고객들이 식품 및 건강 품목에 대한 지출에 우선시하면서 가정 용품이나 전자제품과 같은 일반 상품 구매가 줄었다"고 밝혔습니다.

월마트의 주가는?

기대보다 좋았던 실적 덕분에 월마트 주가는 급등했습니다. 16일(현지시간) 월마트의 주가는 6.99% 상승한 64.01달러로 장을 마감했습니다. 이로써 올해 들어 이 기업의 주가는 20.55% 오르게 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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