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뉴욕증시 3대 지수가 변동장세 속에서 혼조세를 기록했다. 기업들이 긍정적인 실적을 발표하고, 금속 가격이 상승하면서 광산주가 반등한 영향에 유럽증시 주요 지수들이 일제히 상승했다. 강력한 기업 차입, 소비지출 증가, 인력수급이 빡빡한 노동시장 등은 미국 경제가 여전히 지속적인 성장 경로에 있음을 시사한다고 미국 연방준비제도가 베이지북에서 밝혔다. 유로존의 물가상승률이 예상보다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윌리엄 더들리 미국 뉴욕연은 총재가 18일 지역은행들에게 금리인상 위험을 재측정하라고 촉구했다. 캐나다 중앙은행이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마이크 폼페이오 현 중앙정보국(CIA) 국장이자 국무장관 지명자가 지난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만났다고 밝혔다. 미국 달러 가치가 주요 통화 바스켓 대비 소폭 상승했다. 미국 국채가 수익률 커브가 9거래일 연속 평평해졌다. ◆ 금값이 기술적 매수세에 힘입어 1주래 최고치로 상승했다. 국제유가가 미국의 원유재고가 감소한 가운데,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배럴당 100달러에 가까운 수준의 유가를 원한다는 소식통들의 전언 때문에 3% 가까이 급등했다. 니켈 가격이 3년래 최고치로 급등했다. ◆ 당초 미국 평원지역에 비가 올 것으로 전망됐지만, 강우량이 예상에 미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며 미국의 소맥(밀) 선물가격이 상승했다. (로이터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