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이 시각 해외 금융시장 관련 주요 뉴스를 요약한 것입니다. (로이터 단말기에서 안의 코드를 클릭하시면 기사를 볼 수 있습니다.)
◆ 윌버 로스 미 상무부 장관이 수입차 25% 관세 부과 여부를 말하긴 이르다면서 기존에 보여온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의 관세 부과 입장과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유럽연합(EU)이 미국을 이용하고 있다고 비난했다. (프리뷰) 므누친 美 재무, 관세 부과 후 첫 G20 회의에서 냉대받을 듯 ◆ 폭넓은 범위의 관세 인상을 동반하는 글로벌 무역전쟁으로 글로벌 국내총생산(GDP)이 최대 3%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프랑스 중앙은행이 19일(현지시간) 밝혔다. 유럽연합이 미국의 유럽산 자동차에 대한 관세 부과에 맞서 보복관세를 부과할 품목들을 준비 중이라고 세실리아 말스트롬 유럽연합(EU) 통상담당 집행위원이 밝혔다. 유로존의 경제성장세가 정점을 찍었으며, 경제전망에 미치는 위험이 특히나 심각해서 경착륙의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고 국제통화기금(IMF)이 정기 점검 보고서에서 밝혔다. ◆ 일본의 연간 근원 소비자 물가지수 상승세가 6월 중 소폭 빨라져, 장기간의 경기 회복에도 임금과 물가 상승세가 가속화되지 않아 고민하는 일본은행(BOJ) 관계자들에게 안도감을 주었다. (POLL) 도쿄 7월 근원 CPI 상승률 전월 수준 유지 전망 ◆ (아시아외환/종합) 위안 가치, 1년래 최저치서 반등..국영은행 달러 매도한 듯 중국 주요 국영은행들이 20일 역내와 역외 외환시장에서 달러를 매도한 것으로 보인다고 3명의 트레이더들이 밝혔다. ◆ 사우디아라비아의 원유수출국기구(OPEC) 대표인 아데브 알-아마는 19일 8월 사우디 원유수출이 대략 일평균 10만배럴 줄어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사우디아라비아의 수출이 다음 달 감소할 것이라는 아데브 알-아마 사우디 석유수출국기구(OPEC) 대표의 발언에 힘입어 유가는 20일 상승하고 있다. (로이터 한글뉴스 서비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