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주관하는 ‘2020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 신용카드 부문에서 공동 1위에 올랐다.
신한카드는 ‘플랫폼’ 혁신에 각별히 신경쓰고 있다. 플라스틱 카드에서 벗어나 플랫폼을 통해 사용자가 찾는 최적의 상품과 정보를 제공하는 ‘라이프&파이낸스’ 기업으로 거듭난다는 구상이다. 직장인보다 금융 접근성이 떨어지는 700만 명의 개인사업자를 위해 별도 플랫폼도 꾸리기로 했다.
임영진 신한카드 사장은 지난달 창립 13주년 기념식에서 “기존 카드업과 금융의 영역을 초월해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으로 진화해 나가자”고 선언했다. 핵심 키워드로는 ‘13ecoming(비커밍) 신한카드’를 제시했다. 숫자 1과 3은 ‘하나의 꿈, 세 가지 도전’이라는 뜻이다. 꿈을 이루기 위해 끊임없이 변화해 나가야 한다는 의미가 담겼다.
임 사장은 라이프&파이낸스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세 가지 과제를 제시했다. ‘개인고객 금융플랫폼’과 ‘마이데이터 기반의 종합라이프플랫폼’, ‘개인사업자 금융플랫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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