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라우드펀드인사이더에 따르면, 최근 존 커닐프(Jon Cunliffe) 영란은행 부총재가 "중앙은행 발행 디지털화폐(CBDC)는 분명한 이점이 존재하지만 반대로 심각한 위험을 야기할 수도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CBDC는 기업과 개인을 위한 경쟁력있는 결제 시스템을 지원할 수 있다. 또한 중앙은행에게 보다 강력한 통화 통제권을 부여한다. 하지만 모든 기회는 그만큼의 리스크가 뒤따른다. CBDC가 도입된다면 중앙은행의 역할이 변화할 수 있으며, 현지 경제에 신용을 공급하는 의미가 희미해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그는 이날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에 대해 "페이스북이라는 기업의 규모는 리브라를 빠르게 확산시킬 수 있으며, 법적 체계적으로 이에 대한 대비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수면 위로 올릴 수 있다. 영란은행은 이러한 리스크를 고려하고 있으며, 올해 스테이블코인에 대한 규제 권장사항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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