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13일 (로이터) - 간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전반적으로 한산한 거래 속에 소폭 하락했다. 시장은 연준으로부터의 어떤 가이던스 없이 보다 공격적 금리 인상을 반영하기는 꺼리는 분위기다. 그러는 동안 달러리보/OIS 스프레드는 2012년 유럽 국채 위기 이후 최고치까지 오르면서 점점 주목을 끌고 있다. 이는 미국 밖에서의 달러 유동성 스퀴즈를 시사한다. 아직까진 시장에 큰 반응은 없다.
* 리보/OIS 스프레드는 미국 통화정책과 재정정책으로부터의 상방 압력을 포함해 많은 요인들로 인해 움직여 왔다. 지금은 글로벌 시스템 내 달러 부채에 대한 유동성 스퀴즈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 유로스톡스 은행지수는 박스권 등락을 보이고 있지만 지금은 약한 쪽이다. 역외 달러 펀딩 스퀴즈 우려는 우선적으로 이 지수에 반영될 것이다.
* 단기 유리보 선물은 상승하기 시작했다. 달러 유동성 스퀴즈 우려를 일부 반영하고 있는 것이기도 하고, 유럽중앙은행의 최근 취약한 인플레 전망에 대한 실망감을 반영한 것이기도 하다.
* 단기 금리 스프레드는 1년 넘게 유로/달러를 움직이는 주된 요인이 아니었지만 이젠 같은 방향으로의 움직임이 보이기 시작했다.
* 원문기사 브루스 클라크 기자의 개인 의견입니다.
<^^^^^^^^^^^^^^^^^^^^^^^^^^^^^^^^^^^^^^^^^^^^^^^^^^^^^^^^^^^
Libor OIS Spread: http://reut.rs/2Ginyed
Stoxx Bank Index: http://reut.rs/2FvLz4x
EURUSD and 2yr Spread: http://reut.rs/2FA40Rz
March 2019 Euribor: http://reut.rs/2FBTw3X
^^^^^^^^^^^^^^^^^^^^^^^^^^^^^^^^^^^^^^^^^^^^^^^^^^^^^^^^^^^>
(김지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