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틀랜타, 1월07일 (로이터) - 임금 상승과 주택 둔화 등 미국의 금리가 중립 수준 근처에 있다는 경제적인 증거들이 늘어나고 있다고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은행 총재가 4일(현지시간) 밝혔다.
평소 매파로 알려진 메스터 총재의 이같은 발언은 지난 2년간 분기에 한 번 꼴로 이루어져왔던 금리 인상이 올해는 인플레이션의 급등이나 예상보다 빠른 경제 성장이 없다면 쉬어가게 될 수도 있다는 인상을 더했다.
메스터 총재는 "우리는 새로운 세계에 있다"면서 금리를 인상해야할 필요성이 분명했던 경제 상황이, 이제는 성장이 둔화될 것으로 예상되고, 상승하고 있으며, 주택 등 금리 민감 업종들이 약해지고 실업률이 낮은 수준에서 대체로 안정되고 있는 상황으로 바뀌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종합적으로 볼 때 금리가 중립 수준 근처에 있는 경제에서 예상할 수 있는 추이들이라고 말했다.
그는 "우리는 정말 지표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 "시간을 가지고 평가를 해야한다. 그래야하는 시점에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 원문기사 (신안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