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12월02일 (로이터) - 외국인과 기관 매물에 코스피지수가 13포인트나 밀리며 1970선을 간신히 지켰다. 유가급등세 등으로 상승세를 이어가다 엿새만에 내린 것이다. 코스피는 2일 13.14포인트(0.66%) 내린 1970.61로 장을 마감했다.
중국 정부가 사드부지를 제공한 롯데그룹 중국내 계열사를 상대로 조사에 나서면서 롯데그불주들이 약세를 보였다. 롯데쇼핑, 롯데하이마트, 롯데손해보험 등이 1%안팎의 하락세를 나타냈다.
사상최고치 행진을 이어가던 삼성전자도 이날 차익매물에 1.2%가 떨어졌다.유가 상승 우려에 한국전력도 2.3% 내렸다.
다음은 국내 증시 주요 종목 뉴스.
이재명 성남시장 테마주가 확대일로다. 지인주에 이어 최근 정책주가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정부가 롯데그룹에 대해 전방위 조사에 나섰다는 소식에 롯데쇼핑, 롯데제과 등이 약세다. 상장 첫날 급락세를 보이고 있다. 14일 매각 본입찰이 확정된 쌍용머티리얼(047400)이 매각 흥행에 대한 기대감으로 강세다. 강세다. 중국시장 진출에 박차를 가한다는 소식이 주가에 영향을 준 것으로 보인다. 기자)